경기가 재미없어서 잤다는 이야기는 아님.

토요일 일요일 연속으로 보강 깔린데다 과제물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자놨기 때문에
집에서 티비틀자마자 해주던 로이존스 vs 칼자게 경기를 보다가 자버렸음..

마지막으로 본게 3라운드 인가 그런대 ㅡㅡ;;
아시발.. 티비에서 생중계 해주는거 존나 재밋게보는데 쏟아지는 잠을 못참갰더군여..
3라운드끝나고 자서 지금에서야 일어났는데..

아무래도 게시물들을 보니 칼자게가 이긴 것 같내여..

3라운드 까지 밖엔 안봤지만..
칼자게 십새키..; 연타 ㅅㅂ;;;
라이트 헤비급의 스피드라고는 생각치도 못할 북두신권을 구사하더군여.
로이존스는 방어만하면서 가끔 짧은 단타로 크리티컬을 노리는 식이었고..

아 경기도중에 자버려서, 연타 vs 한방크리티컬 밖에 기억이 안나내요..

칼자게 이 아햏 연타 치다가 존스주니어가 방어만하면 고개 빼꼼히 들이밀고 장난치는게 대박이었는데..

.....
이후론 경기가 어떻게 됐는지 알아야지..;;

p.s ... 로이존스 39... 칼자게 34? 35? ;;;
사람들의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선수들의 활동연령도 높아진 건가..

p.s 2 경기중에 홀리필드 닮은 사람이 관중석에 있더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