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98&aid=0002007252&


한국 프로복싱 사상 최초 \'KBS N 코리안 콘텐더\' 대회 개최



KBS N, 프로 복싱 부흥에 앞장서

KBSN 스포츠, 11월 14일 개막을 시작으로 전 경기 생중계

지난 5일 KBS N(대표이사 오수성)은 한국권투 위원회(회장 김철기), WBC(세계복싱평의회)와 함께 \'WBC 타이틀 도전 KBSN 코리안 콘텐더\' 대회 삼자 협약을 갖고 한국 프로복싱 사상 최초로 기존 선수들이 참여하는 체급별 토너먼트 대회를 기획, 주관방송사로 나선다.

\'KBS N 코리안 콘텐더\' 는 페더급(57.15Kg이하), 라이트급(61.23Kg이하), 웰터급(66.68Kg이하), 미들급(72.57Kg이하) 등 4체급에서 각각 16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WBC 세계랭킹 진입과 함께 WBC 세계타이틀 도전이 주선되고 가장 뛰어난 우승자 1명에게는 바로 WBC 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주어진다.

KBS N 은 이 대회를 통해 프로복싱 최대의 현안인 남자 세계챔피언 탄생과 스타발굴은 물론 한국챔피언들에 대한 위상 확립과 프로복서들의 처우 개선 등 지속적인 스타마케팅으로 침체된 국내 프로복싱의 활로를 찾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오는 14일 경기도 화성시에서 개막하는 \'코리안 콘텐더\'는 미들급 16강전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1차 대회 우승자를 선발하고, 4월∼9월까지 2차 대회 우승자를 선발하며, 6월에는 현 한국챔피언과 1차 대회 우승자가 격돌하여 그 승자가 2차 대회 우승자와 4체급에서 최종 왕중왕전을 벌인다.

약 2억원의 총 상금이 걸려있는 이번 대회는 각 체급의 최종 우승자(왕중왕)에게 세계랭킹 진입, 세계타이틀 도전 교섭권, 상금 및 부상 등이 수여된다.

본 대회는 KBS N스포츠 채널을 통해 전 경기 생중계 된다.

출처 : KBS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