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슈산타52kg부산대표했던 친구녀석이랑 자기가 자꾸 부산에서 자기 이길 넘 없다고 스파링 붙자고해서 함 붙어줬지ㅎㅎ
절충해서 니킥 없애고 붙었지ㅋㅋ
근데 난 복싱시합한번도 못나가봤는데 개발라줬음ㅎㅎ
복싱을 격투기에 실현시킨다는게 가능했음ㅎㅎ. 내가 잘한다기보다는 내가 스타일이 독특해서 그런거같음.
내가 실력은 허접이지만 마치 로이처럼 했는데 친구가 변칙적인 플레이에 상당히 고전하더라고. 스텝을 왔다갔다하니까 감을 못잡고.
우슈선수층이 얇은건가, 아니면 친구 체중이 낮아서 그런가..체중이 낮아서이기도 하겠지만 내가 체중도 10kg은 더 많이 나갔었지만 결과적으로 스텝만 잘 살리면 되겠더라.
희안하게 체육관에서 하던대로 왔다갔다하니까 감을 못잡더라.
그리고 친구가 허리를 이용해서 주먹내는걸 결정적으로 못해서 안그래도 작은 체급에 데미지도 못주고ㅎㅎ

결론은 우리 체육관 중딩한테도 썩잘안통하던 어지러운스텝이 오히려 킥복싱에는 좀 통하는거같더라.
나도 놀랬음ㅎㅎ 난 허접이라고 생각했는데. 레이세포 노가드가 통하던 이유도 알거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