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은 모르는 사람이 상당히 있을지 모르지만
(특히 일본인은)

오늘의 이 시합은 세계의 모든 스포츠의 정점 레벨이었을 것이다.
움직이는 돈도 주목도도···

일본에도 원정 벌이용 복서로서 일본에 방문한 경험이 있다
50킬로 미만의 필리핀의 아무도 모르던 가난한 복서가
오늘 전세계의 정점에 섰다.

이것은 긴 복싱의 역사 안에서도 놀라운 사건일 것이다.

결과에도 깜짝 놀랐지만

애초에 이 두 명이 싸우는 모습, 그리고 골든 보이가
이런 꼴을 하고 있는 이 그림 자체가 아직도 믿을 수 없다.

현재 세계 최고봉의 스포츠 애슬리트는

이 필리핀인이다.

코멘트
처음 뵙겠습니다.파퀴아오, 델라호야를 검색하고 겨우 도착했습니다. 영상은 아직 보지 않았지만, 대단한 결과가 되었네요.설마 정말로 이겨 버리다니…. 결과를 듣고 시합 내용을 상사하면서 흥분에 떨리고 있습니다.

체격차이로 봐서도 무모하다던가, 서커스스라던가 말해지고 있었습니다만, 델라호야가 평소 움직임의 모습으로 시뮬레이션 하면, 도저히 파퀴아오가 지는 모습이 상상되지 않았습니다.

매니 파퀴아오, 아시아인의 자랑입니다!

저는 파퀴아오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KO로 예상했었습니다만, 설마 기권이라니 놀랐습니다! 죠 코이즈미가, 레나드의 실패를 반복하는 일이라고 말한게 인상적이었습니다! 레나드는 테리노리스 전을 마지막으로 은퇴했습니다만( 후에 카마쵸 전에 금전적인 이유 탓에 복귀) 델라호야는 어떨까요? 매니 파퀴아오 아시아 인의 자랑입니다!

파퀴아오니까 무언가 서프라이즈 한 모습을 보여줄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설마 이런 일반적인 내용이 될줄이야···
파퀴아오의 증량은 성공하고
델라호야의 감량은 실패했겠지요.
시합 당시의 체중이 역전해 파퀴아오가 무거웠던 것 같습니다.
아시아의 자랑에 감개 무량하지만 델라호야의 황혼에 슬픔을 느꼈습니다.
미국 붕괴를 상징하는 것 같았습니다.

아직 시합은 조금밖에 보지 못했지만, 파퀴아오의 상태가 좋은 점에 비해, 델라호야는 너무 움직임에 생동감이 없는 것처럼 느꼈습니다. 혹시 감량의 영향으로 컨디션 나빴던 걸까요, 아니면 이제 기량 자체가 쇠퇴한건지, 어쨋든 보면서 조금 슬펐습니다. 마가리토와 했어도 같은 결과였겠죠.
한 시대를 풍미했던 골든보이도 이제 물러갈때군요.




.....그냥 심심해서..... 시합도 시험도 끝나니 공부도 안해도 되고요 ㅋㅋㅋ(제발 붙어야 하는데 -_-)

일본에서도 호야 모습에 슬퍼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