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가 자기 여자 소개받는데 그 소개받는 여자애가 친구 데리고 온다고해서

나보고 같이 가자고함 ㅋㅋ 나는 귀찮은척 했지만 내심 기대하면서 갔지

사실 재수시절동안 여자를 멀리했기에 여자가 많이 궁했긴했음

걔네들이 무슨 여대 다닌다고 했는데 기억은 잘 안난다

근데 내 친구가 소개받는 여자애는 괜찮았는데 그 여자애 친구로 온 애가 상태가 좀 ;;;;;;;;;;;;;

이것때문에 첫번째로 빡쳤음

그래서 그냥 머릿수만 채우러 왔다 생각하고 말도 안하고 그냥 대답만 좀 하다가 걔네 3시쯤에 집에 보내줬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깐 내가 말안하고 대답만하고 있었던거 미안하긴 하다 ㅋㅋㅋ

여기서 궁금한게 상대방 남자가 말안하고 있으면 여자애들은 뭐라고 생각함?

어쨋든 친구랑 여태까지 술마시다 왔는데 집에서 아버지가 니가 쓸 대학 가나다군 별로 정리하고 모집인원도 맞춰서

써오라고 해서 예전에 정리했던거 드렸는데 아버지께서 이게 뭐냐며 화내셨음 ㅗㅗㅗ

하여간 오늘 여러모로 빡치는날이었음

술마시고 써서 글에 두서가없음 그냥 뻘글이니 알아서 읽어라 십섹기들아 ㅗㅗ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