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가 키가 158에 리치가 165밖에 안돼는 웰터 출신인데

문제가 뭐냐면 이 왈콧이라는 선수가 1902년도에 키 198에 몸무게 115KG의 헤비급 러셀 선수와 6라운드 무승부를

기록했대. 뭐 다운도 시켰다나

영상이 존재 하지 않고 텍스트로만 당시 상황이 남았는데 왈콧이 아웃 복싱으로 일관해서 러셀의 펀치들을 피하고

잽 위주로 공략을 했다는거야.

내가 그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된다 러셀이 져니맨이라 해도 158CM 선수가 198CM 헤비급 선수를 다운 시키고 어떻게

무승부까지 가냐 했더니 그러니까 왈콧이 요즘 복서들보다 강하다는 증거래.

그래서 박스렉 찾아 봤더니 기록상에는 분명 왈콧이 65KG 체중으로 115KG 체중이였던 러셀하고 비겼더라

그 대전과 결과 자체는 사실이였어.

그래서 러셀에 대해 좀더 알아봤더니 1901년도에 시애틀 사우스 빌딩 화재 사건때 건물 안에 갇힌 여자를

구하고 자기 자신도 엄청난 화상을 입은 화상 환자였던거야.

당시에는 체급 정립도 불분명 했고 덩치가 크면 기형아 쇼 같은 서커스나 복싱 매치에 적은 페이먼을 쥐어주고 

올려 보냈거든 지금처럼 메디컬 시스템이 정밀한것도 아니였고 그냥 돈이 되면 누구나가 출전 가능했어.

한마디로 왈콧은 화상 환자에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상대로 6라운드 내내 그냥 서커스나 한거지.

그런데 올빠색히 들은 그런 모든 과정을 삭제하고 158cm 65kg 내츄럴 웰터가 115kg 헤비 비겼다고 추켜 세우고

요즘 복서들은 투지가 없다느니 멘탈이 저렴하다느니 지뢀을 놓지.

추악한 과거는 가리고 빛나는 영광은 10배 뻥튀기 하고 이게 올드빠 색히들의 논리 구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