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냥 자느라 못 섰네요;;;어제는 유동닉으로 썼는데 오늘 짱박혀있던 아이디로 로그인! 고정닉이란걸 한번 해봤습니다 허허허허허

6시에 시청에서 퇴근해서 40분쯤에 체육관 도착

50분부터 스트레칭. 10가지 동작인데 좌우 번갈아 한회 보통 15초 정도더군요. 

다음은 줄넘기 12라운드(관장님께서 다른분 지도하시느라 말씀이 없으셔서 계속 하다가 이제 그만하라고 하셔서 끝)

이어서 스텝 4라운드. 밴디지 한 상태에서 제자리에서 스텝. 박자를 4박자로 쪼개 3번째에서 앞으로 살짝 뛰며 왼손 잽 패턴

다음은 스피드볼 5라운드. 어제보다는 소리가 좋았습니다. 나름 생각해보니 내가 스피드볼을 때린다가 아니라 내 손이 회전하는 곳에 스피드볼이 있는거다 라고 생각하며 치니까 어제보단 잘 쳐졌습니다. 어깨에 힘을 빼니까 더욱 좋았습니다.

그 후에 관장님께서 글러브를 끼라고 하시면서 아까 한 스텝을 다시 4라운드 시키셨습니다. 3번째 날리는 왼손잽을 앞에 있는 미트 비스무리한거에 치라하시더군요. 처음 글러브 끼워봤는데 냄새도 냄새지만 뭔가 생각한것처럼 가볍지 않고 무거운 느낌이 퍽퍽소리만........짝짝소리는 아직 멀었네요(이틀차가 이런거 기대하면 졸 빠진것)

그 다음에는 쇠파이프를 주시더니 어깨동무 자세에서 목 뒤로 파이프를 끼우고 왼발고정 오른발은 뒷꿈치 를 일자로 회전하며 어깨돌리기 좌우 각각 100번.

이후로는 윗몸일으키키와 간단한 웨이트를 하고 줄넘기 하고 시마이....

오늘도 역시나 운동이 끝나니 기분은 상쾌하더군요. 식사량도 대폭 줄였는데 배고프다는 느낌이 안 들어서 왠지 깔삼한 느낌....

하루하루가 정말 즐겁네요. 시청 썩은 공기 마시며 인허가 업무를 보는 제게 복시은 산소 앗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