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배운지는 10개월 정도 됐습니다...ㅎ

 몸무게는 제가 원래 뼈가 굵어서 그런지 더이상 잘 빠지질 않네요...

 스파링은 가끔 하는데, 
 
 만약 내년에 아마 대회 나간다고 가정하고

 대회 나갈 계획이니깐 참고로 다른 것도 물어볼려구요.

 제가 어려서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좀 깡촌에 살아서 학교 갈려면 한 5킬로 산타고 가야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허벅지 근육이 많이 발달했습니다. 이게 펀치력에 도움이 많이

 되는지 관장님이 펀치력이 상당하다고 하시네요. (그 때 당하신 분께는 죄송하지만^^)다운도 여러번 시켜 봤습니다.

 그리고 제 스타일이--이것때문에 혼이 많이 나는데,-- 관장님이 멧돼지 같다고 하시네요.

 제가 거의 백스탭을 안쓰거든요. 예를 들어 원투쓰리 뒤에 상대가 백스탭 밟는 거 보고 그자리에서 전진스텝 밟고 라이트로

 들어가다가 상대 백스텝-라이트에 카운터 맞고 왼쪽 눈 위가 찢어진 적도 있고

 어떤때는 저보다 키가 20센티정도 큰 선수하고 난타전 할 때도 있고요. 그러다 왼손 훅에 맞고 실신할 뻔 한 적도 있습니다..

 이상하게 항상 백스텝을 써야지 하고 다짐하고 링에 올라서도 막상 스파링 하면 물불 안가리고 뛰어드는데요,,

 이런 스타일을 약간 고쳐야 하나요? 아니면 유지하면서 나름대로 장점을 키워가는 게 좋을까요??

 전 후자라고 생각해서 위빙이나 더킹을 많이 연습하는데요, 그래도 백스텝을 의식적으로라도 하는 게 나을까요?

 제 리치는 약간 짧은 편입니다....

 그리고 대회 나간다면 제 스타일과 키 체중을 생각해서 어느정도로 감량하는 게 나을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