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파를 자극해 마약을 한 것과 같은 경험을 하게 해준다는 사이버 마약 ‘아이도저’가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사이버 마약은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는 알파파(7~13Hz), 지각과 꿈의 경계상태를 경험하게 해주는 세타파(4~8Hz), 긴장과 흥분을 느끼게 하는 베타파(14~30Hz) 등으로 뇌를 자극해 인간의 심리상태를 조절한다.

모두 mp3 파일로 제작돼 이용이 편리한 아이도저는 총 73개의 파일로 되어 있다.

아이도저측은 “조명을 끄고 주변을 조용히 만든 뒤 편안하게 침대에 누워 음악을 듣기만 하면 된다”고 이용법을 소개하고 있다. 또 “컴퓨터 스피커나 이어폰이 아닌 해드폰을 이용해야 효과가 좋다”고 덧붙이고 있다.

아이도저를 사용해본 유저들은 “수십 편의 꿈을 꾼 것 같다”, “이상한 환영이 나를 감싸주는 등 대단했다”는 후기가 올라오고 있어, 아직 이용하지 않은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 일각에서는 “어린 아이들까지 무분별하게 ‘마약’에 노출된다고 생각하니 아찔하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어 사이버 마약 아이도저의 실체가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굿데이스포츠 라이브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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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마약인데.. 제친구 어제부터 한다는데; 몇달동안 않꿧던 꿈까지 꿧다네요.

꿈내용 완전 생생하고. 처음이라 꿈을 조절하진 못했다고 하지만. 정신 몽롱하다고 하면서..

실제 마약보단 약하지만 그래도 효과는 있는거같에요 

모두 조심하시길~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