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주간 바쁘게 살다보니 복싱일기 올리는걸 잊고 뻗어 잠만 잤네요;;;;

요새는 약간 정체기라고 할까요?? 진도가 처음보다는 더디게 나아가지만 나름 보람을 느끼며 운동하고 있습니다. 체중도 많이 줄었구요..

자 여튼 각설하고 어제의 운동량은....

1. 몸풀기 2라운드(스트레칭은 빛과소금임을 깨닫게됨)

2. 줄넘기 6라운드(뒷통수 스매싱은 조금 덜 해졌지만 여전히 뉴비의 줄넘기질)

3. 스피드볼 3라운드(오른손 왼손 번갈아서 치기엔 아직 역부족인듯...타이밍을 맞추기가 애매. 대신 한손씩 할때는 스피드가 향상됨. 관장님도 미소 한방 날려주셨음)

4. 스텝 4라운드(스텝은 해도해도 모자란 느낌......특히 저질체력이 문제...스텝-스텝-잽-스텝에서 스텝-잽-스텝-잽으로 템포를 바꿈)

5. 원투 3라운드(관장님 지적사항. 몸에 힘좀 빼라. 속도가 중요한게 아니라 자세가 중요하다. 속도는 느려도 올바른 자세가 중요함)

6. 웨이트 3라운드(윗몸 일으키키과 팔굼펴펴기. 윗몸일으키기는 천천히 하면서 배치기 없이 하고 좌우로 허리를 틀며 함. 팔굼혀펴기는 스탠스를 좁게함)

7. 줄넘기 3라운드( 정리운동에 하는 줄넘기는 준비운동때보다 더 잘되는 느낌.....이유는 모르겠음)

8. 몸풀기 2라운드( 깔삼한 느낌~)

오늘의 교훈 : 정확한 자세가 중요하다. 몸에 힘을 빼자. 이제 일도 안 하니 로드웍도 좀 하자. 체력이 너무 저질이다;;;;;

별거 없는 뉴비의 일기를 읽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은 여기서 끝~

P.S : 아...점심식사 아까 그 처자랑 같이 먹으려고 했는데 주사님들이 데려가셔서 망했음..어흙흙흙흙 안되는 놈은 안되나봐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