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21일 미국의 터프가이 오마 쉐이카를 맞아서 다시 한번 링 위에

오르는 로이 존스 주니어가 이번 시합에서 자신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증명해 보이겠다고 굳은 각오를 보여 주고 있는 중이다.

로이 존스는 인터뷰에서 복싱역사 100년동안 미들급 챔프를 하다가

헤비급 챔프까지 먹은 선수는 자기밖에 없을뿐더러 다시 라이트 헤비급

챔프까지 석권한 자신이야말로 복싱계의 전설이라며 이번 시합에서

자신의 화려한 모습을 다시 볼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하였다.

상대선수인 오마 쉐이카의 평가에 대하여선 로이 존스는 ESPN 복싱을

통하여 자주 보았던 오마 쉐이카의 시합은 항상 스릴넘치고 대단하였다며

파이팅 넘치는 오마 쉐이카는 대단한 도전자라며 치켜 올리기도 하였다

또한 조 칼자게의 은퇴에 대하여선 만일 칼자게가 자신에게 패하였더라면

결코 그는 은퇴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1라운드 찬스때 잡지 못한 것을

두고 두고 후회한다고 하였다.

나이가 너무 많을때 까지 복싱을 하는 것이 아니냐? 라는 우려에 대하여선

이번 오마 쉐이카 시합이후 2-3년간 더 링 위에 올라설 것이라며

체력적인 자신감을 보이기도 하였다.

최근 자신의 아버지와 다시 재결합을 하며 훈련을 같이 해온 로이 존스는

쉐이카와의 시합 예상에 대하여선 9-10라운드쯤에 KO로 이길 수 있다라고 하며

쉐이카와의 시합 후에는 영국의 클린턴 우즈와의 시합을 영국에서

추진할 것이라고 한다.

한편 이날 로이 존스의 시합에는 MMA의 전설 켄 샴록도 보비 라쉴리와

시합을 가질 예정이다. 켄 샴록 역시 자신도 MMA 최초의 헤비급 챔프이며

일본에서 최초의 외국인 챔프를 지닌 위대한 인물이라며 이번 시합에

많은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누가 전설 아니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