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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히스토리 20세기 1편(1900~1909)

좆키해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03.18 19:09:32
조회 230 추천 0 댓글 12


-이 자료는 복싱씬 닷컴이 출처라는 것을 먼저 알립니다-



복싱의 장구한 역사

그 역사의 선 위에 많은 이들이 존재 했고 사라져 왔다

그들의 피와 땀과 눈물을 숭배하며

그들의 의기와 승리를 추억하며

20세기에 해마다 있었던 가장 큰 빅매치와 사건들을 돌이켜 보고자 한다.




1900년 1월 1일

금세기에 최초로 열린 프로 복싱은 코니 아일랜드에서였다.
키드 맥코이가 5라운드에 피터 마이어를 KO로 이김.


1900년 1월 9일

19세기 마지막 밴텀급 챔피언 테리 맥그로번이 뉴져지에서 죠지 딕슨을
9라운드에 KO로 승리를 거둠.



1900년 4월 6일

디트로이트에서 열렸던 비정상적인 헤비급 매치업. 235파운드의 초과 중량
제임스 제프리가 1라운드 55초만에 잭피니건에게 넉아웃 승리를 거두었다.
피니건의 중량은 185파운드



1900년 5월 11일

19세기에서 가장 강력 했던 챔피언 제임스 코뱃이 제프리에게 23라운드에
KO패를 당한다.



1900년 8월 18일

19세기에 위명을 떨쳤던 존 설리반이 제프리와 밥 피시몬손에게 15000불 대전료
원매치를 의뢰



1900년 8월 24일

밥 피시몬손이 탐 샬키를 상대로 1라운드 넉아웃승을 거둠 샤키는 복싱계에서
아주 지독한 더티플레이로 악명 높은 선수



1900년 8월 30일

제임스 코벳이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키드 맥코이에게 5라운드 넉아웃승을 거둠.



1900년 12월 14일

브롱클린 헤비급 챔피언 페디 리안 사망



1901년 2월 18일

미들급 챔피언 토미 리안이 웨스트를 상대로 17라운드에 KO승으로 타이틀 방어



1901년 10월 28일

밴텀 챔피언 테디 맥그로번이 페더로 증량, 거의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며 강력한
피플 챔피언으로 인정 받게 됨.



1901년 12월 18일

웰터급 죠 왈콧이 5라운드에 루비 페른을 KO 시키고 인터네셔널 챔피언에 등극



1902년 5월 12일

런던에서 미들급 빅매치 조건이 죠니 고르만을 3라운드에 KO 시킴



1902년 7월 25일

헤비급 챔피언 제임스 제프리가 밥 피시몬손을 8라운드에 KO시키며 타이틀 홀드



1902년 9월 7일

빌 스퀘어리가 호주에서 피터 밀리를 2라운드에 넉아웃 시킨다. 이 경기는 사전에 베어너클을
착용 하고 경기 하기로 약속함



1902년 12월 26일

라이트급 디비젼 바팅 넬슨과 크리스티 윌리엄스는 17라운드를 싸웠고 넬슨은 7번 다운,
윌리엄스는 42번을 다운 당하며 1 시합에서 토탈 49번 다운이라는 세계 신기록을 세운다.



1903년 2월 3일

헤비급 잭 존슨은 LA에서 에드 마틴을 상대로 20라운드에 승리를 거둔다. 당시 이 타이틀의 제목은
니그로 타이틀 매치



1903년 7월 4일

죠지 가드너가 캐나다에서 잭 룻을 12라운드에 KO 시키며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등극



1903년 11월 25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밥 피시몬손이 죠지 가드너를 상대로 20라운드 판정승을 거둠. 3체급 석권,
이로서 프로 복싱이 공증 된 이후 최초로 트리플 크라운(미들,라잇헤비,헤비)탄생



1903년 12월 8일

보스턴에서 샘 랭포드가 조건을 상대로 15라운드 판정승.



1904년 2월 1일

아베 아텔이 해리 포지에게 5라운드 KO승을 거둠



1904년 4월 30일

웰터급 챔피언 죠 왈콧이 키드 딕시를 상대로 아주 여유롭게 경기를 펼쳤으나
20라운드에 레퍼리 짐 설리반이 죠 왈콧에게 황당하게 반칙패를 선언. 수사까지 번졌던
이 시합은 짐 설리반이 키드 딕시에게 도박금을 건것으로 확인됨. 왈콧의 타이틀
수성이 다시 인정됨.



1904년 6월 1일

베테랑 챔피언 영 가드너가 프로 데뷔전을 갖게 되는 찰리 골드먼을 상대로 무려
42라운드까지 가는 고전을 겪으며 간신히 KO승을 거둠. 이후 찰리 골드먼은 트레이너로서
록키 마르시아노라는 불세출의 챔피언을 발굴, 지도하게 된다.



1904년 9월 30일

죠 왈콧와 조건이 20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한다. 이 경기에서 왈콧은
팔꿈치가 부러져 나감.



1904년 10월 31일

조건이 5라운드에 지미 브릿에게 반칙승을 거둠. 라이트급 타이틀을 유지 했으나 이후 체급 조절로
타이틀 반납



1904년 11월 29일

바팅 넬슨이 영 코뱃을 10라운드에 KO시킴.


1905년 5월 2일

무패의 헤비급 챔피언 제임스 제프리가 은퇴를 선언.



1905년 7월 3일

마빈 하트가 전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잭룻을 KO 시키며 공석이였던 타이틀을 차지하게 된다.



1905년 11월 25일

필라델피아에서 잭 존슨이 죠 지아넷에게 2라운드 반칙패를 당함.



1905년 12월 20일

잭 오브라이언이 밥 피시몬손을 꺾고 새로운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등극



1906년 2월 23일

토미 번이 마빈 하트를 판정으로 제압하며 챔피언 등극



1906년 3월 14일
 
잭 존슨이 죠지아넷에게 리벤지 성공



1906년 4월 26일

잭 존슨이 샘 랭포드를 판정으로 제압



1906년 9월 3일

조건이 바팅 넬슨을 42라운드 만에 제압, 조로건은 최초로 선수와 프로모터를 같이 겸하게 된다.



1906년 11월 28일

토미 번이 잭 오브라이언과 20라운드 무승부, 헤비급 타이틀 유지



1907년 1월 1일

조건이 키드 허만을 8라운드에 KO로 승리함. 라이트급의 독보적인 존재로 발돋움 한다.



1907년 4월 23일

LA에서 마이크 설리반이 허니 멜로디를(이름이 참;;)20라운드 판정으로 제압.



1907년 9월 2일

1차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익사이팅한 경기로 주목 받았던 스텐리 캘츠와 조토마스의 역사에 남을
2차전이 열림. 이 경기에서 캘츠는 13라운드에 3번 다운, 16라운드에 토마스 다운, 27라운드에 캘츠 다운,
다시 32라운드에 토마스가 KO 당하며 경기는 캘츠의 승리로 마무리 된다(이후 이둘은 3차전까지 가게 됨)



1907년 9월 7일

미들급 챔피언 잭 설리반이 넷 드웨이와 45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무승부



1907년 11월 12일

샘 랭포드가 영 피터 잭슨을 상대로 20라운드 판정승을 기록하며 타이틀 유지



1908년 1월 1일

아베 아텔이 오웬 모란를 상대로 25라운드 무승부로 페더급 타이틀 유지



1908년 3월 31일

아베 아텔 바팅 넬슨과 15라운드 무승부



1908년 7월 4일

바팅 넬슨이 조로건을 17라운드에 KO 시킴 라이트급 챔피언 등극



1908년 9월 1일

토미 번이 빌리 롱을 6라운드에 KO로 제압.



1908년 11월 1일

14살에 불과했던 천재 복서 죠지 카펜티어의 프로 복싱 데뷔 경기, 13라운드에 상대 선수 에드 샐먼을
제압하다.



1908년 12월 21일

샘 랭포드가 지미 플린을 1라운드에 KO로 제압.



1908년 12월 26일

잭 존슨이 아프리카-아메리카 대결 구도로 이루어진 통합 타이틀전에서 토미 번을 KO로 제압하며 챔피언에 등극



1909년 3월 26일

필라델피아에서 스텐리 캐츨과 잭 오브라이언이 경기를 갖는다. 10라운드에 오브라이언은 자신의 코너에서
정신을 잃고 경기는 무효가 됨.



1909년 4월 17일

20세기 가장 긴 복싱 경기로 신기록을 세웠던 경기. 프랑스 파리에서 죠 지아넷과 샘 맥베이는 무려
50라운드를 싸운다. 더이상 경기를 할수 없다는 맥베이의 선언에 지아넷이 승리를 거둠.



1909년 6월 19일

몬트 아텔이 프랭키 네일을 18라운드에 KO 시키며 밴텀급 챔피언에 등극한다. 이로서 아베 아텔과
몬트 아텔은 최초로 형제가 메이져 기구를 석권하는 기록을 세움.



1909년 10월 16일

미들급 챔피언 스탠리 캐츨이 헤비급 챔피언 잭 존슨에게 도전. 앞이빨이 부러지는 수모를 겪으며
12라운드 KO패 경기 당일 체중이 캐츨은 77KG, 잭 존슨은 93KG


1909년 12월 27일

빌리 롱이 당시 46살의 밥 피시몬손을 12라운드에 KO로 제압





1900~1909년 사이는 전대와 새시대의 혼란의 시기였던것 같아. 당시엔 정립 되지 않은 체급과 서커스식의
매치업 남발, 그리고 인종차별적인 대우로 얼룩졌었던 시대였다고 봄.
피시몬손이 자신의 커리어 말기에 3체급 석권이라는(이 기록은 이후 100년만에 로이존스 주니어가 세움)
대기록을 세우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갔고 구주에 독보 했던건 아이러니하게도 만인이 싫어했던 흑인 복서 잭존슨.
그는 모두를 이겼다.

다음엔 1910년~1919년 올려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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