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슬리 블로그 리플에 인지좌 파이트머니 설명해줬네

행인7

2009.04.25 21:05:14

조회 93 추천 0 댓글 2

지인진선수 같은경우는 트레이너10%(김진길관장님), 매니저33%(김진길 관장님) 선수57% 하지만 세계타이틀 매치에 한해서 매니저33%지분중 절반인 16.5%를 풍산프로모션 이거성사장이 갖는 형태였습니다. 왜냐? 대원체육관에는 프로모터가 따로 있지않고, 김진길 관장님의 경우도 선수만 지도했지 시합을 유치한경험이 아예없기 때문에 세계타이틀매치에 한해서는 이거성프로모터가 매니저지분을 가지고 직접 시합을유치했죠...

근데 왜? 지인진선수와 매니저 프로모터가 갈등을 빚었나? 이유중 하나는 바로 분배구조에 있어서 세금을 선수가 몽땅무는 고질적인 병폐가 한몫했지요..100만원의 대전료에 5%의 세금이라면 95만원을 가지고 10,33,57로 나누는 것이 상식이나, 95인 상태에서 10만원 33만원그대로 때간후 선수몫에서 세금을 내는 경우가 지금까지 관례였죠....해외에서 시합을 가질경우 대전료도 커지지만 그에따라붙는 세금도 커지기에 우리가 상상하는 만큼의 액수를 지인진 선수가 가져가는 경우는 없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참고로 1차방어전이었던 스가마전의 대전료가 7천만원이었는데 그중 선수몫으로1000만원어치 티켓이 들어왔었습니다.(티켓한장가격은10만원)그러니 말 다했지요..마이클브로디 2차전당시 대전료는15만불이었으나 세금+로비자금을제한나머지 8만불을 가지고 10,33,57로 나누었으니 지인진선수의 수중에는 3/1도 안되는 액수가 쥐어줬다고 보시면 됩니다.

언론에서 떠드는 만큼의 액수에 비해 자기자신에게 돌아오는 실수령액은 너무 작았기에, 땀에 댓가가 정당하게 주어지지않는 구조에 대한 항거라고 생각합니다. 파퀴아오전에서 3억받으면 뭐합니까? 불합리한 분배구조속에서 1000~2000만원 더 달라고 링밖에서 매니저와 프로모터와싸워야 하는 현실인데...진짜 재주는 곰이부리고 돈은 사람이 챙긴다는 말이 피부로서 와닿는 현실이네요.
물론 모든매지저와 프로모터가 다 저런형식을 띄는것은 아니지요,

헌스매니 라는 분이 자세하게 설명해줬구만. 이 또라이 새키들이 세금을 선수한테 물려? 쉬바 웃음밖에 안나온다 ㅋㅋㅋㅋ
저런 새키들이랑 계속 하면 진짜 정떨어지겠구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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