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마뉴엘 마르케스가 메이웨더를 이길 절호의 찬스가 찾아왔다"

골든보이 프로모션의 오스카 델라 호야가 자신의 소속선수인 후안 마뉴엘 마르케스가

메이웨더를 확실하게 이길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오는 7월18일 메이웨더의 재기전 상대로 후안 마뉴엘 마르케스로 올라서는 순간

메이웨더는 큰 코를 다칠 것이라며 호야는 마르케스에게 무한 애정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특히 메이웨더는 2007년 12월이후 시합이 없는 공백기간이 너무 길어서

이번 마르케스와의 매치에선 분명히 큰 헛점을 보일 것으로 자신하였다.

마르케스의 강력한 카운터가 작렬되면 메이웨더의 무패 행진은 끝날 것이라고

하였으며 특히 자신이 메이웨더와의 시합 당시 라운드 초반에 잽을 이용하여

점수에서 앞서 나갔다며 마르케스에게도 잽으로 경기를 이끄는 특별

처방을 요구 할 것이라고 하였다.

하지만 팬들은 이런 호야의 예언을 결코 믿지 않는 형편이다

일단 호야가 승리한다고 예상한 선수들은 대부분 참담하게 KO로 나가떨어졌으며

(리키 해튼의 승리를 예언한 메이웨더.파퀴아오의 시합 결과)

호야가 메이웨더와의 시합 라운드 초반에 앞서나갔다는 그의 주장도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