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그만 둘란다 - 복싱 갤러리

복싱 그만 둘란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3.03.21 19:29:38

조회 2729 추천 40 댓글 57

나도 얼마 안있으면 40이고 큰애가 내년이면 초등학교 입학하는데
욕먹으면서 배워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
나이먹고 일하고 육아돕고 운동은 안하게 되고 하다 보니 살쪄서
취미로 복싱 배우면서 살도 좀 빼고 체력좀 키우려고 다녔던 건데
관장이 잘가르치긴 하는거 같은데 너무 화를 많이 낸다
나한테만 그런건 아니고 모든 회원들 한테 전부 가르칠때 마다 화를 내니까
특별히 억울하고 그렇진 않은데
나이먹고 잔소리 듣고 혼나고 계속 이런대접 받고 다녀야할 이유를 모르겠음
괜히 6개월이나 끊어가지고 에혀
아직 두달정도 남았는데 그냥 지금 그만 둘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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