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감이라는게 본인이 내 거리가 어느정도인지 직접 정확히 인지하고 그러지 못해도 그냥 몸에 자연스럽게 생길수 있는 부분인가요?
다름이 아니고 저 이제 복싱 9개월차인데 스파링 자율적으로 마음대로 할수있어서 수십번가량 했어요. 근데 제가 진짜 운동신경? 감? 센스? 이런거 개 쓰레기거든요. 솔직히 거리감 뭐 이런거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스파링 좀 하면은 보통 내 거리 찾게된다는데 전 그런거 모르겠거든요. 저 가는시간대에 스파링 하시는 회원분은 저보다 실력 많이 뛰어난분이라서 스파링 하면서 상대분 맞출일이 거의없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다만은 하여간 거리감 모르겠는데 하다보니 어느순간 그래도 닿는 빈도수가 조금은 늘어난거같은데 안그래도 상대방분이 이제 거리감좀 잡으셨는지 약하긴해도 어쨌든 닿는경우 좀 많아졌다고 얘기해주셨는데 이게 사실은 제가 거리를 딱 알고 펀치 날리고 그런게 아니라서요ㅠㅠ 그냥 에라 모르겠다 이쯤인가? 하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