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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콩이 역사적 팩트를 정리해준다

ㅇㅇ(39.116) 2023.03.25 09:25:24
조회 1968 추천 19 댓글 25

러시안 스타일의 팬듈럼과 쿠반 스타일의 팬듈럼은 형제지간이다 사회주의 국가들 간 교류를 통해 완성된 풋워크가 팬듈럼임



밑에 글에서 나온 러시안 스타일의 펀치는 팬듈럼의 박자를 잘게 쪼갠 것임 위의 영상에서 보이듯 구소련의 복싱스타일의 영향을 가장 많이 많은 쿠바스타일의 복싱도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풋워크를 기본으로 가르친다


우리나라 복싱이 가장 잘 나가던 시절엔 지금의 멕시칸들과 비슷한 유형의 복싱을 했음 투지라고 표현할 수 없는 엄청난 투혼과 단단한 스탭, 강한 주먹을 많이 내 상대를 쓰러뜨리는 복싱을 했음 그러나 아마추어 무대에서 소련을 필두로 빠른 풋워크 빠른 주먹을 내는 풍조가 강해지자 우리나라도 그에 발맞춰 왔단 말이지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9035#home

이런 식으로 말이야 ㅇㅋ? 


그래서 지금 한국 복싱 체육관에 가면 지도방식이 이상하게 혼재되어있음 초반에는 소련 아마추어 스타일의 풋워크를 배우다가 나중에 가면 갈 수록 발을 붙이고 파워샷, 펀치 볼륨을 높이는 쪽으로 트레이닝, 스파링이 진행됨 커리큘럼이 하나의 스타일로서 일관되지 않고 짬뽕인 느낌을 갖고 있는 건 사실이란 말이야


다만 그렇다고 해서 조선의 콩콩이를 소련과 쿠바의 팬듈럼과 다르다고 표현하는 건 그냥 복알못 인증하는 병신 짓이고 


소련이 복싱에서 체고존엄이던 시절 소련 복싱을 온전히 수입해오지 못했던 것과 더불어 과거 홍수환 장정구 백인철 등으로 이어지는 프로복서들의 레거시에 비추어 프로복서의 파이팅 스타일이 정석처럼 받아들여져 아마추어 스타일과 프로 스타일이 존나 이상하게 따로놀게 되었던 게 문제라는 거야 


그니까 무슨 비볼 영상이니 뭐니 가져오면서 조선의 콩콩이는 틀렸다 이런 식으로 말하는 건 그냥 니새끼가 복알못이라 그런거니까 니 수준인증하지 말고 그냥 눈팅이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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