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른건 아니고  라크바심 감독? 그분 선수들이 한국에서 시합을 여러차례 했던것 같은데...

이기지 못할 상황이나 혹은 좀 위험하다 싶은? 혹은 시청자입장에서는 불 붙는 순간인것 같은데 

수건을 던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 부분을 비난하는 시청자들이 있는데....

뭐 경험 이나 대충 쌓아줄려고 시합 맛만 보고 수건 던지냐 비난하던데.....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다... 복싱이 위험한 스포츠인건 맞다... 수건을 던지거나 기권을 선언하는건

선수의 생명을 보호하는 행위인데...  좀 존중해줬으면 좋겠다... 당장은 잘 싸울것 같아도 이게 지속적으로 경기가 흐르면 이 플레이로는 내 선수가 크게 다칠것 같고

어린 선수라면 미래를 보는게 낫다고 어려울 결정을 세컨이 한다면 시합 포기할수도 있다고 본다... 여러가지 종합적으로 생각해보고 포기하는거다..

외국도 시합을 포기하는 선수를 야유를 한다던가 하는 그런 행동을 하지말자는 스포츠 문화를 많이 장려한다고 하더라...  

까놓고말해서 인간적으로 시합포기하고 잘 마무리하는게 낫지 팬입장에서도 구지 링사고 나는거 보고싶은건 아니잖아...

선수출신 해설자나 유튜브 방송하는 유튜버들 혹신 지도자들 보면  그들은 정확히 아는것 같다... 이때는 수건던져야 한다 이부분은 위험하다...

기민하게 대처한다. 잘 아는거다 그 위험성을 자기도 맞아봤고 때려도 봤으니까... 경험해 봤으니까...  김정범님 해설하는거 보면  화끈한 시합도 물론 중요하지만

선수를 보호해야한다는 그 철칙도 굉장히 큰것을 느끼고 있다... 아마 그분이 세컨봐도 수건 던질땐 망설임 없이 던질거다...

그 분뿐만 아니라 지도자들 중 제대된 분들은 수건던지는걸 아까워 하지않는다... 사람의 생명이 더중요하니까...

우리 복싱팬들은 잘 모를수도있다..그 운동을 선수처럼 해본게 아니니까 잘 모를수있다. 왜 기권하지? 그 부분도 존중한다... 다만 선수측을 비난하고 조롱하고 이런것들은 우리가 사회통념상 인격을 가진 인간이라면 하지말아야 할것이라는것이라는걸 잘아시니까 그부분 이해 해줬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