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독학충 맞아

그리고 나이도 존나 늙었어

방구석에 독학하는것도, 몇년 안됬고 진지하게 한게 아니라고,

1주일에 하루 30분 한번 연습, 어쩔댄 1달동안 안하다 하루 20분 연습

이렇게 그냥 혼자했고

층간소음때문에 샌드백도 거의 쳐본적이 없슴

가끔 벽에 세워놓고 30초 정도 칠까말까함

그리고

난 사실 몸에 큰 장애가 있는 장애인이야

이런 늙은 장애인이 슬슬 가끔 인터넷 보고 독한하는데

체육관가세 배우는 젊은애들,,

심지어 한국챔피언수준의 선수들도 내 수준에 못 도달하는 부분이 있어서 기가 막히고 답답한거여

물른 그 선수들이랑 스파링 하면 난 죽지.

근데 부분 부분 적으로 내가 더 뛰어는 부분이 있다 이말이야.

그리고 자세와 협응동작에 대한 연궁허 이해는 진짜 즁요한건데 체육관에서 심도 있게 하지 않는거 같아 안타까운거야

야구 테니스 골프는 자세와 협응동작에 대해 엄청 연구하는데 왜 복싱은 안하냐말이야

특히나 복싱이 그런게 더 중요한 이유가

야구 테니스 골프는 자기가 최고 강하게 칠수 잇는 자세를 맘대로 잡고 치는거지만

복싱은 피한 즉시 치고, 블로킹 하고 치고, 상체 숙였다 치고 해서 세게 칠수 있는 몸의 축이 흔들리는 자세에서도

그 축을 최대한 만들면서 쳐야 세게 칠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이야.

그런 부분에서 타이슨을 굉장히 높히 평가하기도 하는거고,

그리고 이런 자세를 만드는건 체형마다  틀려.

그리고

체육관 가면 바닥에 발자국 그려놓고 스탠스 잡지?

그거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게 절대 아니다.

체형에 따라서 그런 스텐스 잡으면 전신 협응이 완전 깨지는 사람도 있어.

그런거에 대해 연구와 이해한 복싱 선수, 지도자 있냐?

방구석 독학틀딱인 내가 다 깨우친거야

세계챔피언 될 자질이 있는 사람이 입관 첫날 그 자세 잘못잡은걸로 그냥 난 재능없네 하고 몇주다니다 끝날수 있는거야

처음에 그 fm이라는 자세가 내 체형과 안맞았을때 처음에는 초보니까 협응동작이 안되나보다, 자세가 안나오고 힘이 안실리나보다

이렇게 다 생각하지만, 1년 10년 100년을 연습해도, 그 자세를 바꾸기 전까진 죽어도 제대로 된 협응동작을 할수가 없는거야

수십년전부터 모든 체육관 바닥에 그려져 있는 발자국대로 하면 말이야

그에 대핸 자세한 이야기를 공개할까 말까 고민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