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복싱이 무기술인거 맞음?

ㅇㅇ(108.165) 2023.03.26 22:01:33
조회 198 추천 2 댓글 1

이글루스 이번에 망한다길레 좀 이리저리 다시 둘러보다가 http://zairai.egloos.com/5907052 나 여기에서 제시된
http://www.fancug.com/bbs/board.php?bo_table=freeboard2&wr_id=359111  같은 글을 봤는데 복싱을 두고 맨손무술이라기 보다는 검술이나 창술처럼 글러브를 쓰는 무기술의 일종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던데 복싱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궁금함. 일리 있나 헛소리인가.

여러모로 싸우긴 하던데 적어도 저쪽 글들에서는 개인적으로는 무기술이라는 주장 쪽이 일리 있지 않나 싶더라고.

대강 보면,

mma가 성립하던 초창기나 발리투도 등에 무규칙에 가까운 막싸움판에서 싸울때 이야기되었던 맨손타격으로써 권투의 문제점, 글러브의 보호 없이는 손깨먹는게 상상이상으로 심하다고.

이게 베어너클 시절과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기술의 위력과 정교함이 상승한 것에 대한 약간의 부상 위험정도는 충분히 감당할만한 정도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 위험이 감당할수 없는 정도였기 때문에 mma 등에서 오픈핑거 글러브라는 어정쩡한 타협이 벌어질수 밖에 없었던거 아니냐는 반박을 부정할수 없지 않나 싶어서.

mma가 주장하고 사람들에게서 받아들여지는 정체성 따위를 보면 사실 수많은 무술, 스포츠의 손기술을 생각하면 오픈핑거글러브라는 어정쩡한거 대신 맨손이 당연히 적합한데, '권투 베이스를 포기한다는건 권투의 인기(상업적 성공)를 생각하면 애시당초 그 판이 성립할떄부터 불가능한 이야기였고 손깨먹어서 부상으로 선수들이 나가리되서 판 자체가 깨지는걸 방지하기 위한 그 어정쩡한 타협의 결과가 오픈핑거글러브'아니냐고.

또 기술 체계(패링이니 숄더롤)라고 해야하나 공방의 시스템, 회피나 방어따위의 많은 부분이 처음부터 글러브에 기반을 둔 거라 글러브 아니면 그냥 시스템 자체가 무너지기에 다양한 상황에서 제한성이 굉장이 높다고.

뭐, 아마추어 수준에서야 그런 제한성이 티날 일이 잘 없다지만;;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운전대만 잡으면 다른 사람이 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15 - -
이슈 [디시人터뷰] 집념닥터, ‘내가 사랑하는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운영자 24/04/16 - -
공지 복싱 갤러리 이용 안내 [156] 운영자 05.11.03 69220 118
809442 펀치력 파운드포파운드 ㅇㅇ(123.215) 21:37 13 0
809441 알바하다 아재가 자기는 버피한번에80가능했다던데 [3] 딩딩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35 22 0
809440 복싱배울때가 mma나 킥복싱 무에타이 배울때보다 [1] 복갤러(118.39) 21:28 18 0
809439 이야 옛날 글들 보이까 [2] 김무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43 34 0
809438 벌레들아 사람답게 살아라 복갤러(196.240) 20:40 36 0
809437 복싱 시작 2일차 복갤러(59.152) 20:39 21 0
809436 오 재미있겠다 김무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7 20 0
809435 해운대 달맞이, 뷔센 하우스 - 수펜 170억 [5] ■x(211.246) 20:27 16 1
809434 무순아 생체가 복싱화 패션쇼인 줄 아냐 [9] 복갤러(172.226) 20:16 48 0
809433 서킷트레이닝 추천 좀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4 14 0
809432 반동턱걸이를해라 [3] 딩딩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53 33 0
809431 이거 뜯어야되냐? (혐주의) [5] 복갤러(58.29) 19:47 63 0
809430 아디다스 스피덱스 김무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43 27 0
809429 리듬뮤직복싱vs미트2라 방치복싱 [2] ㅇㅇ(118.235) 19:40 24 0
809428 부산 기장군 사는 복붕이? [5] ■x(211.246) 19:03 23 1
809427 부산 영도구 , 중구 , 강서구 사는 복붕이? [13] ■x(211.246) 18:35 53 1
809426 복싱 체력단련 언제쯤부터 체감됨?? [3] ㅇㅇ(118.235) 18:33 67 0
809425 로마첸코랑 우식이 전쟁참전안하고 도망가서 인스타질하는게 극혐.. [2] ㅇㅇ(121.153) 18:31 38 0
809424 부산 동구 서구 남구 북구 사는 복붕이? [5] ■x(211.246) 18:23 26 1
809423 초보인데 매스스파링같은건 자주해도 좋나여? ㅇㅇ(220.82) 17:57 20 0
809422 근섬유 분해시키는 5가지 [13] ■x(211.246) 17:26 140 1
809419 사상이나 사하 사는 복붕이? [5] ■x(211.246) 17:03 34 1
809418 복싱글러브 샀는데 엄지부분 복갤러(154.47) 16:57 38 0
809417 동래구 사는 복붕이? [9] ■x(211.246) 16:45 46 1
809416 금정구 사는 복붕이? [7] ■x(211.246) 15:49 45 1
809415 ㅇㅇ(118.235) 15:47 22 0
809414 ㅇㅇ(211.198) 15:47 16 0
809413 . ㅇㅇ(211.198) 15:46 17 0
809412 해운대구 좌동 사는 복붕이? [9] ■x(211.246) 15:18 58 1
809411 매스프링만 할건데 [8] 복갤러(114.202) 15:02 107 0
809410 아디쇼리 코보호 헤드기어 어떤가요? 복갤러(1.234) 14:54 20 0
809409 우리 복싱장 환불 절대 안된다고 계약서에 써있는데 [4] 복갤러(211.36) 13:56 102 0
809408 복린이 질문 [2] 복갤러(121.157) 13:44 57 0
809406 루이즈는 조슈아 어케이겼냐 ㅇㅇ(49.165) 12:56 24 0
809405 분노 각성 더 부추킨대 ㄷㄷ [2] ㄴㄴ(61.105) 12:34 96 1
809404 비매너 도발복서 영상 저장한 사람 있음? 복갤러(211.234) 12:13 50 0
809403 초보는 붕대 4.5미터 써야되나요 ? [1] ㅇㅇ(115.21) 11:52 51 0
809402 한달차 초보인데 패링 연습해도 ㄱㅊ?? [13] ㅇㅇ(123.142) 11:29 153 3
809401 척추측만증이랑 일자목 있는데 복싱 ㄱㅊ아? [2] ㅇㅇ(211.235) 11:18 57 0
809400 룰 질문 있읍니다 ㅇㅇ(121.189) 11:16 17 0
809399 복린이 질문 한번 드려봐도 될까여?? [5] 복갤러(118.235) 10:45 88 0
809398 5월이 다가오네 ㅎㅎ [5] ■x(39.7) 10:12 84 1
809397 초보가 실력 빨리 늘려면 어떻게 해야돼? [5] 복갤러(106.102) 09:57 127 1
809396 왼쪽 더킹 중심이 안잡혀요 오른쪽은 잘되는데 [10] 복갤러(116.44) 09:51 90 0
809395 에휴...기성이 안다치고 와야 할텐데. [5] ㅇㅇㅗ(119.196) 09:50 115 0
809394 복싱이랑 핼스장이랑 같이 다는 친구들 있냐? [2] 비스트(117.111) 09:32 72 0
809392 초짜가 풀스파링 하는 건 아무 의미도 없음 그냥 [4] 복갤러(172.226) 09:21 133 1
809391 3개월차인데 생체 나갈만하냐? 복갤러(117.111) 09:20 46 0
809390 조던 신고 대회 뛰는 선수도 있네ㄷㄷ [2] 김무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9 10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