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일 있는놈들 봐라

ㅇㅇ(59.30) 2023.06.08 09:30:24

조회 90 추천 5 댓글 1

최근에 좋지 않은 일들이 정말 많이 일어났었고 어떻게 죽을까 생각하고 있었음.

그렇게 고민하다가 새벽에 그냥 아무 생각없이 체육공원에서 뛰어라도 봤다.

1시간동안 아무 생각없이 10km정도 뛰려고했는데

러닝을 정말 오랜만에 하는거라 6km정도에서 힘들어 멈췄다. 힘들어 죽겠는데도 이상하게 기분이 좋더라.

당장의 힘듦이 죽고 싶다는 생각을 멈춰준건가 싶다. 절대 죽고 싶지 않고 오히려 샤워가 땡겼음

최근에 힘든 일이 있어서 매일 술 먹고 담배나 폈지 복싱장 2주 넘게 안나갔는데 오늘부터 다시 갈 계획임.

복갤에 힘들다, 따돌림 당했다는 글 가끔 보이는데

운동은 정말 육체뿐만 아니라 정신도 깔끔하게 만들어준다. 나가서 운동하면 당장의 힘든 일 잊을 수 있으니까 아무 운동이나 시작해라.

따돌림 당하는 놈들도 스스로 바뀔라면 해야하는게 운동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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