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3년전 프로테스트 나갔을때 ㅅㅂ무슨 등이 가오리 마냥 넓다란 사람이랑 붙었는데 헬서들의 역삼각형 체형이 아니라 허리통도 같이 굵은 가오리 같은 등이었음 존나 넓고 두터웠고 빠따 존나 셋음 양 훅 맞는데 내가 뭐하고 있는거지 하고 몽롱한 기분 들더라(기절직전) 나 맷집 존나 좋거든? 첨 겪었음 암튼 개뚜드려맞고 나서

혼자 씩씩 거리며 잠도 못자고 담날 바로 헬스장 등록함

1년간 등이랑 어깨 상체 운동만 조지고 현재 2년째 웨이트 중인데

3년전보다 빠따가 더 세졌다는 생각은 그닥 안든다; 그냥 내구성이 좋아지고 몰아붙이는 힘은 세진거 같긴 함 예전엔 밀면 그대로 밀렸는데 이젠 안밀리는 느낌? 같이 운동하는 동생들한테도 가드가 돌같단 소리 많이 들음
아 글고 웨이트의 단점이 웨이트만 너무 하니깐 힘으로 어떻게 승부보려는 이상한 버릇이 생기더라 주먹을 내면서 셋업 해야되는데 저본타,타이슨 빙의해서 그냥 한방한방으로 보내려는 느낌

펀치력은 타고나는듯 나는 ㅅ1발 암만 때려도 기절은 커녕 바디 다운 한번 못시켜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