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남자들은 가지보다 센 여자 싫어하고

여자들은 자기보다 강한 남자 원하잖아?

그런데 난 남자인데도 나보다 센 여자한태 끌리는 심리가 있는 것 같다.

싸움은 못하면서 머리만 똑똑하고 강한 여자는 별로이고 원시적으로 육체가 웬만한 남자

다 이기는 이런 여자한태 끌리는 게 있다..

학창시절에도 여중 짱인 여자애가 자기보다 한 학년 위 남자선배 두둘겨 패는 것 보고서

섹시함을 느껶고

복싱 체육관 다니면서도 남자 스파링으로 이기는 여자 코치들 보면은 진짜 매력적으로 느껴지고

가능하면 사귀고 싶다는 생각 많이 드네..

내가 165라 남자치고 상당히 작은 편이가 이 컴플렉스 이기고 강해지려고 복싱 시작한 것인데

여자치고 넘사벽으로 세고 피지컬 강한 여자 복싱 코치나 격투기 코치들 좋아하게 되는

심리가 있는데 이거 왜 이런 거냐?

여자 몸매도 일자몸매에 마른 비만인 운동 안 하는 여자들이 오히려 싫고

운동해서 몸 좋은 여자들에게 끌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