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커버링할 때 팔에 힘주고 조이고 웅크린다는데 정신이 없다고 해서 부족하지만 내 생각을 써봄(아니다 싶은 내용이 있으면 부드럽게 써줘~)

우선 커버링을 할 때 그냥 팔을 조이기만 하고 몸통에 붙이는 것 만으로도 충격이 어느정도 흡수된다고 보지만

커버링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건 가만히 있지 않고 반응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함 

예: 상대 라이트훅이 오면 살짝 내 왼손을 관자놀이쪽에 붙이고 허리를 감아서 오른쪽으로 슬리핑 하듯이 받아주면 충격이 어느 정도 흘러감. (왼손 훅은 반대로)

     또 이렇게 허리를 틀어줌으로써 막고 끝나는게 아니라 내가 카운터할 준비 자세가 되는 거임. 이 경우에는 오른쪽으로 감겼으니 오른손 펀치들(스트레이트, 훅, 

     어퍼,바디)로 카운터해줄 수 있음.

위에 쓴 내용과 상통하는데 상대 펀치를 제자리에서 커버링만 하지 말고 막고 카운터치거나 막으며 거리 바깥으로 나가거나 붙어서 거리를 죽이는 등 상대의 연타가 나오지 못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함

반응하며 각을 틀어주며 막고 연타가 나오지 못하게 끊어주기만 해도 내 생각엔 괜찮은 커버링이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