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해외에서 복싱하고 있어서 나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도 가렇고 콩콩이 뛰는 사람 거의 못봤음... 러시안 스텝이라 해서 워밍업하고 스텝 드릴할 때 빼고는 스파링때도 적당한 스텝만 뛰지 투스텝 콩콩콩은 안뜀
근데 복갤 보면 콩콩이는 기초다 기본이다 필수다 이런 말이 꽤 많이 나오고 워킹스텝은 나중에도 할 수 있다 콩콩이 원투 먼저 배워라 라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음
원투훅어퍼 피봇 더킹 위빙 슬립 다 쓰까배우면서 시작한 본인으로서는 좀 이해가 안가는 느낌... 난 이렇게 배워도 스파링 잘만 하는데 그럼 난 기본기 없이도 복싱을 할 수 있는 천재인가 싶음... 콩콩이는 잘 뛰지도 못하는데..

솔직히 말하면 한국 아마복싱 관장님들 밑에서 콩콩이 배우면서 시작한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콩콩이를 부정하면 자신이 걸어온 길을 부정당하는 느낌이 나니까 콩콩이에 대한 부정적 의견에 강하게 반응하는 게 아닐까 싶음... 반박시 님 말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