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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복린이...오늘 스파링 2회차앱에서 작성

김무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3 19:12:47
조회 216 추천 1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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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에타이하는 친구와 함께 복싱룰로 헤드기어 없이
3라운드 3분/ 30초 휴식

갑자기 연락와서 2회차...스파링
사실 밤새 일하고 와서 상당히 피곤한 상태인데 낮잠도 좀 잤고 하니 걍 하자는 거에 응했다

재능이라면 재능일까 어릴 때 부터 하도 많이 싸워서 주먹이 와도 눈을 감지 않는데 이번 스파링에서 뭔가 이 점이 장점으로 많이 활용됐다. 막고 피하다보면 빈틈이 보인다...!!(물론 프로들 사이에선 어떨 지 모르겠다)
이번에는 카운터 위주로 경기를 운영했다. 이미 운동도 다 끝난 상태라 체력도 없었고
날아오는 주먹 타이밍에 반응해서 파고들거나 뒤로 빼면서 잽을 날렸다. 명중명중 명중!!
근데 눈을 감지 않다보니 눈도 좀 많이 맞았는데...이거 괜찮으려나...

이새끼 배빵 때리려다가 미끄러져서 꼬츄도 맞았다...
살짝 빗겨맞긴 했는데...아직도 좀 얼얼하네..
왜 급소보호대 사야하냐고
2달전인가 글 올렸던 거 갘은데....
그 이유를 이제야 몸소 깨달았다...
아....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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