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이랑 달리기랑 상관관계가 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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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이랑 달리기랑 상관관계가 크려나?앱에서 작성

복갤러(115.23) 2024.05.25 16:14:33

조회 474 추천 3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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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에서 가장 중요한 신체 능력이 지구력과 스피드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고2때 50m 달리기 7.3초 정도 나옴

달리기 속도는 보통 범주인데 지구력은 좋은 편이라

그 팝스? 왕복달리기 그거 80이상, 항상 1등급(72부터가 1등급), 내 주위에 운동하는 친구들(체대 입시 준비, 운동부)

제외하면 항상 교내 탑이었음

심지어 얘네 중에서도 90을 넘기는 애를 못 봄, 이거 생각보다 ㅈㄴ빡쎄다

격투기 하면서 좋은 지구력 덕을 좀 봄

2, 3라운드가 되면 상대는 지쳐있는데 그에 비해 나는 멀쩡한 편이었으니깐

고2 당시 키와 체중은 166에 60키로

운동, 격투기 시작한지 몇개월 안됐을때

현재는 170에 69키로, 격투기랑 헬스도 계속해서 몸도 훨씬 좋아지고 달리기 연습도 더 많이 해서

23살 군필인 지금이 저때보단 약간 더 빠르고 지구력도 더 좋을듯

다시 측정하면 50m 달리기 7초 초반, 왕복달리기 85까진 자신있다ㄹㅇ

군대있을때도 3km 달리기 11분대로 특급전사였음

복싱 체육관은 다녀본적 없는데 이정도면 복싱 배워도 잘 할 수 있을까?

복서들 보면 라운드 엄청 많이 뛰더만

펀치나 스텝 속도도 속도지만 체력, 지구력이 난 젤 경의롭더라..

보통 50m 달리기

8초대면 느린편

7초대면 보통

6초대면 빠른편이고

나 학교 다닐때 운동하는 친구들(체대 입시 준비, 운동부), 운동 즐겨하는 애들(ex: 축구, 농구), 운동 신경 좋은 애들 거의 6초대였는데

달리기 빠를수록 복싱도 더 잘하려나??

달리기가 느린 사람은 복싱을 잘할수는 없는걸까, 복싱에 재능이 없을까?

일단 내 경험상 내가 체육관 다니거나 살면서 본 격투기 경력 n년차 수련자, 격투기 잘하는 사람들 중에선

달리기 느린 사람, 느릴거 같은 사람

단 한명도 못 본듯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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