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중에 노래 잘한다는애 두명이 있었는데

한명은 그냥 얌전하고 한명은 노래방 죽돌이

고등학교 다닐때는 둘다 노래실력이 비슷했음 노래방 죽돌이가 소화하기 힘든 노래로 무리하는 경향은 있었지만

그래도 누가 들어도 일반인 치고 노래 잘한다는 생각이 드는 정도.

근데 노래방 죽돌이는 그 삶 그대로

얌전한애(?)는 대학가서 무슨 보컬트레이닝 받는다고 그랬음 밴드 보컬한다고 반년인가 한달에 50만원씩주고 강남 어디 다니더니

나중에 만나니까 실력이 ㅎㄷㄷㄷ 진짜 호흡이나 발성 뭐 이런게 뜬구름 잡는건줄알았는데 배운놈은 확실히 다름

그 두명과 동시에 노래방 갈기회는 없어서 바로 비교는 못했지만 따로따로는 가본 결과 상대가 안됨요.

노래방 죽돌이도 거의 2일에 한번씩 노래방가는 넘이라 연습량 차이도 그렇게 안날거같은데ㅋㅋ

프로와 아마추어의 스멜차이라고하면 느낌이 올듯.. 뭔가 그냥 일반인같은거랑 뭔가 가수같은거랑 그런거 있잖냔녀?

그냥 음색이나 기교가 자유로워서 우와~ 잘하넹 하는 거랑

노래가 완전히 안정되서 포쓰가 나오는 거랑은 천지차이.. 오히려 걔는 노래방 에코가 있으니까 노래실력이 더 죽음..

결론 : 돈있어서 배우면 역시 짱.




차이야기 : 나는 너와 bmw를 탈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