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간의 힘든 여정에 끌고온 VW버스...

오다가 물건들 몇몇가지도 잃어버리고(카메라 잃어버려서 친구가 한국갔다 돌아오면 사진 올리겠음)

아무튼 울동네와서 젤 먼저 하고 싶은게

엔진을 바꾸는 거였음. 최소 코롤라정도는 비슷하게 갈 수 있을 엔진

포드 2.3리터 엔진과 스바루 2.0리터 엔진이 무난하게 가능했는데..

이놈의 가격... 한 3천달러 잡고 있었는데.. 중고로 잡아도 5천달러...(트랜스미션도 교체해야하니..)

그래서 에라이 큰피스톤하고 등등해서 엔진을 업글하자... 로 했더니...

그래봤자 에어쿨... 장거리 주행은 힘들꺼란 판단하에... 잠시 보류중..

외관을 깨끗하게 하는데는 약 2천달러소모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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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풀이는 이제끝내고

본론으로 들어가서...

한 2년전쯤에 수차갤(폭스바겐 갤인가?) 57년도 폭스바겐 버스사진을 올리고 "이차 뭐에요?"이렇게 올린적이 있음

그정도로 이버스는 나의 드림카였고 또 현실적인 드림이었음(가격도 비싸지 않으니)

그렇게 지금 내 버스를 구입하게 되었고..

처음에 설렘도 있었지만 기숙사 도착 일주일 동안 구닥다리 친구의 혼다 어코드(94년도 식이니)를 잠시 이용했을뿐인데..

내클래식이 너무 답답하고 귀찮게 느껴지네....

예전에 플라이머스 로드러너를 운행했을때는 그나마 빠르기라도 해서 재미라도 있었지만...

이건뭐 빠른것도 아녀....

정말 사케바 쨩이 존경스러운게 더 손이 많이갈 이탈리아 클래식을 어떻게 유지하는지..........

아무튼

클래식카에 대한 애증을 말할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한풀이 2탄이 되버렸음..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