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난 1년간 제네시스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부분을 간략하게 요약해서 말씀드리도록 하죠.

[제네시스의 장점]

1. 멋진 익스테리어 - 볼때마다 감탄사를 연발하게 되는 멋진 외형은 매우 만족스럽죠.

2. 훌륭한 연비 - 정속주행시 12정도를 예상하고 구입했으나 15를 훌쩍 넘기는 연비는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기름값이 소나타 운행시와 비슷하군요. 헐...

3. 그럭저럭 쓸만한 힘 - 내리막길에서는 전혀 힘이 딸리지 않던 소나타였습니다만, 이번에 구입한 제네시스는 오르막길에서도 힘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소나타의 경우에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간혹 골프 따위가 깔짝거리던 경우가 있었는데, 차를 바꾼 이후로는 골프 따위는 접근도 못하더군요. 가끔씩 알팔이나 지삼칠이같은 애들이 달라붙긴 하는데, 양아치가 아닌 제가 그런 도발에 대꾸해줄 이유는 없겠죠.

[제네시스의 단점]

1. 부족한 정숙성 - 천천히 달릴때는 엔진소리조차 안들리는 정숙성을 보여주지만, 시속 60이 넘어가면 소음이 조금 있습니다. 고속주행시에도 정숙함을 유지할수 있었다면 더욱 좋았을듯... 그렇다고 해서 슴칠이나 비에미 5호기같은 애들과 비교당할 정도의 허접한 수준은 아닙니다. 음악감상시 볼륨 4에서 5로 올릴 정도의 소음.

2. 너저분한 옵션질 - 깡통차를 샀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사용하지도 않고, 아직까지 그 기능도 모르는 옵션이 몇개 있습니다. 전혀 쓸모없는 쓰레기같은 그런 옵션을 제외했다면 차 가격이 대략 300-400은 낮아졌겠죠. 차팔이들의 덤탱이질에 화가 나는 부분입니다. 전혀 쓸모없는 크루즈 컨트롤을 왜 깡통에다가 달아매놓고 돈을 쳐받는건지... ㅠㅠ

3. 조금 아쉬운 승차감 - 푹신하고 편안한 승차감이 생각보다 부족합니다. 휸다이 놈들조차 독일 양키들, 특히 비에미나 아우디 만드는 양키들의 상술에 놀아나서 노면을 읽는 허접한 스킬을 그대로 답습하는듯 하네요. 국내 호구들이야 노면을 읽는 느낌이 좋다나 어쩐다나 해가면서 호구짓을 하지만, 전혀 쓸모없는 부분이죠. 에쿠스나 에스오백 정도의 편안한 승차감이 있었으면 더욱 좋았을듯...

대략 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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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빼면 답 없어 ~

돈 아깝다 !!

토스카 사고, 남은 돈으로  가족과 함께 여행이나 다녀 오지 !!

나는 난청 인데!

토스카 , 윈스톰 , 라프  대리운전 하다 보면  120km/h 에서 4~5 면 넘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