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릴떄였어 나는 이미 초딩떄 고양이 발톱에 한번 약하게 흘킨적이 있었고 역시 밤중에 고양이 한테 놀란적도 많음


내가 낚시를 좋아해서 고양이를 잡을려고 가물치낚시용 초대형 바늘 존내 억신거 2천원주고 사왔지

그리고 나일론 모노필라멘트 낚시 6호줄을 3겹으로 꼬아  인장강도 18키로에 견디는 튼튼한 낚시줄을 완성

그리고 바늘을 직접 낚시줄에 묶음

멸치안에 낚시바늘을 숨기고  하나는  그냥 떡밥용으로 바늘에 걸지않고 떨어트려놈

창문안에서 매복하고있던순간 도둑괭이가 멸치를 먹고 다시 바늘에 걸려진 멸치를 먹음

(알다시피 도둑괭이는가시를 잘 발라내기때문에 단순히 바늘을 걸어놧다고해서 걸리진 않음  챔질을 해야됨)

바늘을 입에문 순간 챔질 시전 ~~!!

괭이 아가리에 정확히 꽂힘

이거 절대 못풀음

괭이와 나사이에 실갱이가 시작되고

괭이눈은 나를 찾아내고 나를 계속 째려봣음

존내 살기가 느껴짐

그래서 옆에 있던 손거울로 태양을 반사시켜 고양이 눈으로 직접 반사시킴

고양이 눈이부시는지 시선을 피함 ( 기선제압 성공)

집에들어와서 광경을 본 누나가 풀어주라고 함 그래서

풀어줫는데 낚시줄 200미터 감겨져잇었음

풀러주자마자 낚시줄 200미터를 실타래처럼 풀면서 도망침

뛰쳐내려와서 낚시줄 잡고 고양이 동네 끌고당기면서 혼내켜줄려고하였으나

고양이 존내 빨리도망쳤음

아가리에 가물치 바늘 3개 걸구 낚시줄 약 100미터를 달고 도망갔음

아마 가물치 바늘 못뺏을 것임

가물치바늘 미늘이 존내 커서 수술하지않는이상 절대 못뺌

동물근육에 박히면 죽어다 깨어나도 절대 못뺌

동네 도둑괭이들사에에 소문이 났는지 근 두어달 동안 우리집 근처에 도둑괭이 얼씬도 안함

사실괭이들 사이에도 지들끼리 대화하고다님


차얘기: 아반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