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만 믿는다고 보면 되는데
고1때였는데 어렸을때니깐 이렇게 행동했지만
내가 a라는 친구한테 b라는 여자를 소개시켜줬어
나는 c라는 여자를 만나는 상태였고 사귀지는 않았고
근데 b라는 여자한테 마음이 좀 있었어
그상태에서 소개시켜줬는데 a라는 친구와 b라는 여자는 서로 잘 안됐어
a라는 친구한테 물어보니 내가 만나도 괜찮냐고 하니 괜찮대 어차피 생각 없다고
그래서 c라는 여자를 포기하고 b라는 여자한테 고백해서 사귀게 됐어
잘 만났지 근데 웃긴게 a라는 친구가 다시 나중에 c라는 여자한테 들이대서
a친구와 c여자가 다시 만났다
여기까지는 그렇게까지 힘들진 않았는데
d라는 친구가 있어 정말 베스트라고 생각했었어
근데 이상황을 중립으로 지켜면 상관없는데 a친구편을 드는거야
여기에 큰 배신감을 느꼈지 이때부터 솔직히 우정을 그렇게 믿지 않았어
a친구는 친구긴 하지만 그렇게 친하진 않았고
이말은 d친구한테 이렇게 배신감을 느꼈다고 한번도 말하진 않았어
지금도 만나지만 마음속으로는 예전만큼 베스트친구라고 생각하진 않게 되더라
정말 시간이 많이 흘렀는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