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열라 민감.. 여름에도 마스크하고댕기거덩 ㅠㅠ
화장품이나 썬크림조차도 냄새 연한거나 무향 씀.
요즘같은때에 좀 멀거나 그래도 일부러 대중교통 이용안해요 ㅠㅠ 레알 토할꺼 같음.
사람들한테너 나는 전부 같은냄새. 데오도란트향. 분향. 호르몬냄새,담배냄새
여자도 그렇고. 키스할때도 냄새가 다 남.
ㅅㅅ할때는 물론이요. 말할대도 사람냄새가 느껴짐.


특히 양치질안하고 ㅋㅅ는 죽어도 못해.
상대방 냄새도 냄새거니와 내냄새가 날까봐..
난 하루에 양치질 족히 10번은 넘게 하는듯.. 시계로 3분 딱 재서 하거든.
치약도 칫솔도 내가 쓰는 메이커만 씀.. 그래도 무서웡... 가글은 인위적인 냄새라 싫고..

여지껏 만난 여자사람중에 전부 특이한 향이 있었음.
이쁘나 안이쁘나 느껴지는 강도는 같고 와닿은 강도도 같아..
사귈때는 커플칫솔 ㅇㅈㄹ 해가면서 음료를 먹더라도 양치를 시키거든. 치솔질과 치실+설태제거 하면 완벽하쥐..
그래도 숨쉴 때 나는 냄새는 어쩔 수 없음 속 냄새랑은 또 다른향이 있음.


젤 싫어하는게 고기굽는거임.. 구운고기는 쳐다도 안보고 향신료가 들어간건 못먹어 ㅠㅠ
향신채가 들어간것도 못먹어ㅠㅠ 파,마늘 등 간장두 조선간장은 못먹구. 소금도 내가 먹는제품만 사다먹어

이렇게 몇일간 나랑같은거만 먹고 관리를 똑같이 해주어도 자신의 냄새는 지울 수 없더라고.. 나도 그럴듯.


레알 냄새만으로 스쳐간 사람들까지 다 기억할 수 있는 능력. ㅋ




다 좋은데 여름은 정말 미치겠음. 겨울은 분자활동이 뎌디어서 좀 괜찮음.



글을 쓴 이유는 예를들어

밥먹고 (냄새안나게 최대한 깔끔한걸 먹는다 치자. 과일이나 토마토 쥬스, 메밀묵등등) 그리고 차타고 드라이브 하다가
키스한다면 중간에 화장실 가거나 따로 관리하지않고 껌등등.. 냄새 안나효?
상대방 냄새도 냄새거니와 자기 냄새가 새나갈꺼란거 못 느끼남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