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 후륜 타이어의 마모로 인하여 대전 서구 소재 타이어마트라는 업체에서 한국타이어 V4ES 신품 두짝을 교환하였습니다.
제작년월은 2210으로 2010년 22째주 생산된 제품이었습니다.
교환 후 지금까지 운행을 하였고 7월 10일 전남담양으로 모임을 갔고 7월 11일 비가오는 날씨에 대전으로 올라오는길(15시30분) 대전-통영간고속도로 상행선(153.8)부분 다리를 건너는 직선도로에서 갑자기 차가 회전을 하면서 세바퀴를 돌고 낭떠러지 부분 가드레인을 박고 진행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멈추어 섰습니다.
사고가 나고 혼란스러운 상황(정신)을 수습한 후 차량을 살펴보니 휠과 타이어는 분리가 되어 타이어가 안쪽으로 3/2쯤 벗겨져 있었습니다.
차량은 앞이 심하게 파손되고 사고의 충격으로 인해 제 손목은 와이퍼 레버로 인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하였고 조수석에 탔던 여자친구는 발목이 삐는 정도의 부상을 당하였습니다.
천만다행으로 가드레인이 제 역활을 하지 않았다면 50M 아래로 떨어져 사망에까지 이르는 사고였습니다.
이후 제 보험사인 현대해상에 접수를 하였고 셀프카가 와서 타이어가 빠져버린 차량을 실기위해서 타이어가 빠진 휠에 나무판을 사용하여 차량을 실고 대전의 공업사로 이동하여 주차를 해 놓았습니다.
그 후 대전광역시 서구 소재 타이어마트 사장님과 연락을 취하였고 월요일에 보러온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월요일, 장착업체 사장님이 약속한 시간이 지나서도 오지 않아 저는 한국타이어 본사에 전화를 했고 4~5시간이 지나 한국타이어 주재원이 와서 차량에 있는 휠을 탈착하고 공업사 근처 한국타이어 직영점으로 가서 휠과 타이어를 분리하자고 하여 탈착한 휠을 가지고 동구 옥계동 소재 타이어타운(한국타이어 대리점)으로 향하였습니다.
한국 타이어 주재원이 타이어와 휠을 살펴보고 나서 타이어에 박힌 이물질이 아무것도 없자 휠에 중고 타이어를 장착하고 검사를 했습니다. 한국타이어 대리점 사장님이 주재원보다 더 열심히 휠에 불량을 살펴봤습니다. 그렇게 조사를 하고 구찌에서 바람이 미세하게 새고 노면이 뜨거워서 휠의 안쪽 림이 타이어를 다 갈아버려서 났던 것으로 휠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결말을 지으려고 하였습니다.
문제는 사고당일(7월 11일) 날씨는 뜨거운 날씨가 아닌 밤부터 계속 내린 비로 인해 온도가 많이 내려갔던 상태였고 문제는 검사 시 사용 한 휠은 사고가 낫던 휠이었다는 것을 감안하지 않았다는 것이며 차량이동 중에 휠의 구찌는 이미 노출되어 있었고 셀프카로 실고 내릴 때 나무판을 사용하여 구찌에 상처가 갔던 부분으로 만약에 테스트를 한다면 외부충격의 요건도 가정하에 테스트를 하여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전에 한국타이어 주재원과는 먼저 연락을 해보고 왔다고 저에게 직접 장착업체 사장님께서는 말씀 해주었습니다.
“타이어나 한짝 보상받을까 보상받기는 힘들 것 같다, 자차처리해서 수리하는게 낫다”는 말과 함께 저는 더 이상 검사 자체를 할 필요성이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한국타이어 주재원이라는 사람과 장착업체, 또 탈착을 하러갔던 업체까지 모두 한국타이어인 데, 중립을 지키는 사람이 없는 이런 상황에 더 이상 제가 있을 필요가 없을 것 같아 문제의 타이어와 휠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주재원이라는 분은 타이어의 사이드 월에 난 상처부위(타이어가 벗겨지면서 난 상처)를 일자드라이버를 이용해 뚫린건지 아닌지 검사한답시고 구멍을 뚫어버리더니 “ 이 부분은 제가 요인이 될 수 있는 부분인데 그냥 넘어가 주는거다.”라고 하여 제가 강력히 항의하자 “그럼 직접 타이어를 분석해서 오세요.”라는 말로 무책임한 행동을 보였습니다.
과연 휠이 찌그러지고 못쓰게 될 정도였다면 과연 휠의 불량으로 결정 되어 질 수 있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장착했던 휠은 단 한 번도 바람이 센 적도 없이 그 전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을 때에도 문제없이 운행을 해왔었고 5개월 전 고속도로를 운행하던 중 타이어에 구멍이 났을 때에도 타이어가 벗겨 진 적 없었으며 휠에 그대로 장착되어 안전하게 멈춰선 경험이 있습니다.
가령 휠의 구찌문제라면 장착업체에서 확인하여 교환에 비용이 든다면 차주에게 알려줄 의무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아무렇지 않게 출고 시켜 보내는 건 장착업체 또한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이미 이 타이어는 불량률이 많아서 인지 저 말고 다른 사람들도 몇 번을 교환받았던 사실이 있습니다. 사이드 월이 약해서 파스가 나는 경우도 상당히 많았다고 합니다. 이런 현실에서 한국타이어는 무책임한 변명만 하고 있고 있습니다.
과연 이런 사고가 아니었으면 한국타이어 측에서는 타이어 한짝만 변상하고 말았을 일이지만 잘못했으면 사망까지도 이어질 사고에서 이렇게 무책임한 변명만 하고 있는 한국타이어라는 업체는 소비자를 우롱하는 비양심적인 업체라고 생각합니다.
자칫 잘못하였으면 사람의 목숨을 잃어버리게 만들어 놓고도, 타이어의 불량률은 생각도 안하는 한국타이어!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습니다.
범퍼에 선명한 정션을 보니 이유없이 한국타이어편을 들어주고싶다
근데 이 글은 길잖아... 안읽을꺼야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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