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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히들아~ 이 거 다 읽고

김후진(121.167) 2010.07.16 00:23:46
조회 22 추천 0 댓글 0

3줄 요약 좀 해줘 ㅆㅂ~

작년이었나 기억도 잘안나는데        

        
아마 이맘때쯤 이었을꺼에요. 이야기속으로 라는 제목으로 세편정도의 실화를 썻던 사람입니다.        
        
다시 여름이 찾아왔군요. 인사가 늦었네요. 잘들지내셨는지요?        
        
서론 다자르고 본론으로 들어가죠. 참고로 요번 이야기는 사투리가 없습니다.        
        
        
본인: "참 저번에 오빠 친구 압쥐 얘기 해준댔잔아 해줘~.. 응?"        
        
오빠: "아 대문귀신...근데 자꾸 그런얘기 하면 귀신이 옆에와서 지얘기 하나 싶어 슥~찾아온다?"        
        
본인: "...아그래도 해줘봐"        
        
        
        
        
        
        
        
        
        
제가 아는 오빠의 친구 아버지 이야기인데요...오빠 친구 아버지께서 그러니까 그냥 쉽게 어르신이라도 해        
        
두겠습니다. 이 어르신께서 어느날 희안한 꿈을 하나 꾸셧다고 합니다.        
        
그 꿈속으로 들어가볼까요..        
        
어르신께서 꿈속에서도 잠을 자고 계셨다고 합니다.        
        
집 구조는 마당이 있고 방문이 창호지로 되어있고 대문은 철문으로 되어있는 그런 시골집..        
        
잠을 자는데 귀에 이상한 소리가 들려 창호지로 된 문을 열고 신을 신으시고        
        
마당쪽을 보다가 깜짝 놀라셨다고 합니다. 하얀색의 깨끗한 한복을 입은 할아버지가 대문앞에 바짝붙어        
        
계셨다고 합니다. 등을 보인채루요. 말을 걸기 위해 등쪽으로 슬금슬금 걸어간 어르신은        
        
"누구...십니까?..." 라고 하자......슥~~~~~~~~~ 몸을 돌리시는데..        
        
어르신의 아버지 셨습니다.        
        
반가움 보다는 소름이 먼저 돋으셨겠죠. 표정이 무척이나 근엄하고 무서우셨다니깐요...        
        
이때 대문의 반대편 즉 바깥대문에서는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있었는데...        
        
어르신께서 이소리 때문에 깨어나신거니까요..        
        
소리가 어떻냐면 두손으로 철문을 긁는 소리였다고 합니다..        
        
주전자 뚜껑으로 칠판을 긁는 느낌아시져? 그정도로 까지 큰 소리는 아니었지만        
        
분명히 두손으로 박박박박 하고 철문을 긁는 소리였답니다.        
        
손톱이 좀 있다면 그냥 한손으로 오므려서 벽을 긁어도 소름돋는데 어르신은 어땟을까요..        
        
이때 어르신의 아버지 되시는 그 할어버지 께서         
        
"나가지마!! 절대로 나가지마..열어서도 안돼고 나가서도 봐서도 안돼!! 지금부터 6일 동안이다.        
        
그사이에 나가면 절대안된다!!" 하시더랍니다.        
        
이모든게 꿈입니다.. 그리고 꿈에서 깨어나신 어르신은 \'하..참..생각할수록 희안한 꿈이구나..        
        
예삿꿈이 아닌거 같은데...\'라고 생각하시곤 일단 가족들이 깨어나면 얘기나 해두기로 하셨답니다.        
        
어르신의 가족들은 모두 걱정했죠. 나가지 말아라 보통꿈이 아닌거 같다. 일같은거 생각하지말고        
        
일단 집에만 있어라 등등..어르신도 한몇일은 안나가셨다구요. 그러다 낮에야 별일 있겠나 싶어        
        
낮에는 밭일좀 하시고 일찍 들어오시고 하셨답니다. 5일째 되던날이었나..새벽이었습니다.        
        
저같으면 일주일동안 죽은채로 방안에만 있겠습니다. 제가 아직 덜 성숙해서 그러나 몰라도....        
        
이 5일째 되던날 어르신께서 새벽에 일하다 돌아오신다는 상황이 아무리 생각해봐도 섬찟하고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여츤 밭에 잠깐 다녀오신다고 가족들의 만류에도 불구 하고 밖으로         
        
기어이 나오셧습니다. 죄송스런 말이지만 이 나오시는 자체가 섬뜩할뿐입니다.        
        
어르신께서 집을 등지고 좀 나오셔서 밭쪽으로 걷다가......이상한 것을 보셨는데        
        
어떤 하얗고 눈이 부쉴정도로 빛이나는 조그마한 달덩어리? 그게 산쪽에서 부터 천천히 내려오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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