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에 몇년전에 같은 직장 다니던 친구가 암으로 죽었어.
그친구가 한 4년?동거하다가 결혼하고 그다음해에 죽은거거든.

애도없고 동거시절에도 와이프가 나한테 여자도 소개시켜주고 그런적이있으,
그떈 나보믄 맨날 ㅁ씨 괜찮다고 남친만 아니믄 어쩌고 했었거든 농담으로

근데 오늘 몇달만에 문자가 왔네.잘지내시죠?^^뭐 어쩌고 딴소리좀 쓰다가
조만간 한번 만나자고 뭐 옛날에 고마웠다 어쩐다 썼길래
그래여 전화주세요 했는데.

사실 친구도 같은회산데 부서도 다르고 퇴사하곤 거의안보는 사이였는데
운명하기전에 인사차 소식듣고 집근처라 병원몇번 가본게 전부고
핸펀번호도 친구 가고나서 바깠는지 모르는 번호로 오드라고.

대충알았다고 답장했는데 문자 또오길래 답장안했는데.
이거 이상하게 생각하믄 내가 나쁜놈같고,곰곰 생각해보니 딱히 나한테 연락할 이유도없는데.
걍 인사치례겠지?

퇴근전에 곰곰 생각해보니 먼생각인가 모르겠는게 헷깔리드라고

이릉건 무슨뜻임?별거아님?\'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