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별건 아닌데...  제가 신라호텔에서 발렛파킹 헬퍼 알바를 저번 주말동안 했어

역시;; 신라호텔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페라리, 볼보, 재규어, BMW, 밴추,,, 하루에도 죄다 몰아 봤네요;;;(다른날에는 람보르기니나 벤트리도 온답니다;;)

개인적으로 운전병 출신에 (진짜로 육공트럭으로 드레프트 합니다;;)

꾸준하게 자기차 운전을 해와서 운전이나 주차는 자신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정말 보통사람들 한번 타보기 힘든 차들을 죄다 몰면서 가슴떨려서 혼났네요;;;

그러면서 느낀점인데....

우리차...  정말 좋네요;;  머 부담이 없어서 쉽게 몰아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외제차들... 정말 왜 비싼지 이유를 모르겠더라구요?

엔진(출력)이나 핸드링 코너링....  글세요 사람들마다 기호가 틀릴수 있겠지만

진짜 손맛 안나더라구요.

 벤츠, 아우디, 볼보 : 정말 무거움. 차가 무겁다는게 아니라 핸들이 정말 무거움. 아마도 독일차의 특성인듯함.

                             특히, 악셀을 밟았을때 반응이 좀 굼뜨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음.  마치 트럭을 세단으로

                             만든 느낌이랄까?

 렉서스, 혼다 : 일본차가 의외로 우리나라와 핸드링 느낌은 그나마 좀 비슷했는데, 왠지 손에 감기는 맛이 없더군요.

                     머랄까...   물론 내차가 아니라서 운전석을내몸에 맞추질 못해서 핸들의 회전축이 평소 운전습관

                    대로 위치하지 않아서 그럴수는 있지만, 분명한건 악셀 느낌이 꽤 산듯하더라구요. 살짝 밟아도

                   앞으로 치고 나가는데... 깜짝 놀랐음..   진짜 살살 밟아야지 앞으로 가더라구요;;

                    아참!  렉서스 중에는 신형인데도, 사이드 미러가 수동인게 있더라구요??  사이드 단추 찾느라

                  헤맸었음요.

현대차 : 이곳에 오신 분들... 특히 발렛파킹해드리는 고객들은 대부분 수입차 들이죠.  다만 현대차 고급 세단

           에쿠스, 신형 소나타 정도는 발렛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재밌져? 다른 회사의 옵티러스, 체어맨 급은 가끔

           발렛을 하기도 하긴 하지만,  신라호텔 오시는 국산차 오너들 대부분이 현대차 오너입니다;;;;;;;;;;;;;;;;;;;;;)

           잘사는 사람은 현대차를 모는건가????  진심으로 궁금했음.

르노삼성 : 아쉽게도 SM7과 신형 뉴 SM3를 운직였는데.. 오...  숨겨진 진주라고 할까요?

              아마도 연식 구분에 있어서 10년 전이랑 3년전이랑의 7년간 사양차이보다도

               오히려 3년전과 현재의 사양차이가 더크다고 생각되어집니다.

              SM3 타니깐..  내부가 죽이더군요;;  스마트 키에, 버튼식 시동 등등 계기판이나 인테리어;;

             특히 사이러 브레이크가 외제차나 고급차에 적용되던 페달식이더구뇽;;;  @,.@

               아마도 요즘 대우 라세티 프리미엄도 그렇지 않을까 싶은데....

대우 :  ............

           대우차 모시는 분들 대부분 조용히 자가 주차(저희는 일반 주차라 함)장으로 묵묵히 가시는바람에

          좀 운전하고 싶었는데.. 그럴기회가 없었네요..;; (심지어 중, 대형 세단까지도 자가 주차함)

기아 : 몇몇 SUV 움직였는데요..;; 역시 전 세단 타입이라서 잘 감이 안와서 패쓰;;;

         (차라리 대우나 기아차들은 세단보다 SUV가 더 대접을 받더라구요? 더 비싼가?ㅋㅋ)

         기아 세단도, 대우 세단급으로 고급 호텔에 가시면 잦망..

하지만, 전 대우라세티 오너라는것;;ㅠ,.ㅜ

혹시 운전에 자신있고, 다른 외제차들 운전하는거 욕심있으신 분들은 간간히

알바몬에 올라오는거 호텔 발렛한번 경험해 보세요~

 추천해요~

1. 외제차 몰수 있다.

2. 시급이 좋다

3. 짧게 일한다

4. 발렛 파깅....  솔직히 알바계의 망고..ㅋㅋ  그냥 차안에서 시간 때우기 신공..ㅋㅋㅋ

   알바생만 60명이니ㅋㅋ 주차하러 가서 미적미적 한시간에 2~4대 만 파킹하면 됨;;ㅋㅋㅋ

5. 이쁜 아가씨들 진짜 많음.(호텔에서 일하시는 분들 얼굴보고 뽑지요)

6. 에스코트로 운전석 문닫아 드리는데

    예쁜 아가씨들 팬티  볼수 있뜸(아시죠? 운전석에 앉을때, 한쪽 다리 올리고 반대편 다리 올릴때..상당히

      적나라함...)

    .. 그러나 아줌마 팬티라면 잦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