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자동차 경주 대회인 \'CJ 헬로넷 슈퍼레이스\'가 국내 자동차 경주대회

사상 최초로 해외에서 열렸습니다.. 바로 바다건너의 일본인데요.

이틀에 걸쳐 일본 오이타현에 위치한 오토폴리스 서킷에서 1전과 2전을 함께 개최했습니다.

이번 일본 경기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경주인 포뮬러원(F1)경기의 국내 개막을 앞두고 있어서

더욱 그 과정과 결과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당초 시즌 중에 해외경기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국내 경기장 사정이 여의치 않아 이번 일본

경기가 개막전이 됐다고 하네요. ㅠ.,ㅠ 태백에서 대회가 개최할줄 알았는데, 약간 아쉽네요.

이번 대회에서도 가장 높은 급의 경기는 ‘슈퍼6000 클래스’입니다.

이 슈퍼 6000 클래스에 사용되는 스톡카는 캐딜락CTS로 만들어졌다는 사실!!

사진의 차량이 캐딜락 CTS이다. 제원을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3.6L Premium 모델의 경우 304마력, 37.8kgm 로 성능이 없이 되긴 하지만 6000cc에는 부족한 감

이 있는데… 비밀은 바로 스톡카입니다.

스톡카 란… 미국에서 대량 생산된 표준규격에 맞는 차를 더 빨리 달리 수 있게 개조한 것으로,

이 스톡카를 이용한 레이스는 미국에서도 가장인기 있는 자동차 경주로 이 레이스에 사용되는

캐딜락 CTS는 배기량 6,000cc에 최고출력 425마력대, 최대 토크 60kgm 그리고 최고 시속 300km

까지 낼 수 있어 ‘괴력의 경주마’에 비유됩니다.

기존에 우리가 타고, 보았던 CTS와는 다른 모습이다. 중후하고 럭셔리한 세단의 이미지에서

날렵한 스포츠카의 이미지로 변신을 하였습니다.

비가 온 날 경기장을 달리는 CTS의 모습인데, 엄청난 스피드를 보여주는 듯 하네요.

기존의 CTS와는 다른 다양한 컬러와 외형의 CTS가 눈을 즐겁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레이싱 대회 하면 생각나는 그 분들… 레이싱 모델들인데요.

사진은 지난 대회때의 모습인데요.

럭셔리한 CTS와 레이싱걸이 함께 있는 모습. 또 하나의 볼거리인 것 같습니다.

왼쪽은 경주용 스톡카 CTS, 오른쪽은 세단 CTS.

스톡카 CTS의 외형이 얼핏 CTS-V의 모습을 연상시켜주는 것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넘치는 스피디함과 레이싱의 모습이 국내에 출시 날짜를 기다리는 CTS-V의 실루엣이 보이는 듯 하네요..

과연 앞으로 계속 될 대회에서 CTS들이 어떤 기록을 세울지 궁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