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중형 럭셔리 세그먼트는 BMW의 5시리즈와 벤츠의 E클래스 그리고 아우디의 A6가 메인으로, 캐딜락 CTS와 볼보 S80 등이 서브로 시장을 나눠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본격적인 판매 1위 2위는 BMW의 5시리즈와 벤츠의  E클래스가 나눠 가지고 있는데요. 여기에 인피니티가 신형 M 세단을 가지고 본격적인 경쟁에 뛰어 들었습니다.  직접적인 경쟁모델을 BMW 528i라고 당당히 밝힌 신형 인피니티 M! 런칭 현장에서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5월 25일 서울 광진구의 W 호텔에서 신형 인피니티 M이 처음으로 공개되었습니다. 2003년 북미에 처음 공개된 M시리즈는 인피니티 라인업의 간판모델로써 이번에 공개된 M은 내외관을 모두 바꾼 3세대 풀체인지 모델입니다.

디자인, 성능, 편의 및 안정장비 등 차량의 전반적인 부분에 있어 획기적인 개선이 이루어진 모델로 국내에는 M37 스탠다드, M37프리미엄 그리고 M56 스포츠의 세가지 모델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3세대 인피니티 M은 인피니티 브랜드 탄생 20주년을 기념하는 컨셉카 에센스의 디자인언어를 그대로 계승한 모델입니다. 신형 M에서 선보인 디자인은 차세대 인피니티의 디자인 언어로 알려졌는데요. 길고 낮은 후드와 짧은 오버행, 쿠페를 연상시키는 루프라인은 출시 전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덕분에 3세대 인피니티 M은 2세대 인피니티M의 단조로움을 탈피한 인피니티만의 개성을 찾은 디자인이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올 4월 런칭한 BMW의 신형 5시리즈가  기존모델의 혁신/파격을 뒤로하고 한층 안정된 디자인을 적용한 것과 달리 자신만의 개성을 최대한 드러낸 것이 신형 인피니티 M의 차이점 입니다.

개성있는 외부디자인과 더불어 신형 M 의 매력포인트로 꼽을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실내입니다. 외부 디자인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인테리어는 미국의 워즈오토월드가 발표한 2010년 올해의 인테리어에서 프리미엄 세단 부분 가장 뛰어난 인테리어로 선정될 만큼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독립된 형태로 운전석과 조수석에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계기판은 운전에 방해가 되지 않으면서 언제나 정확한 시인성을 확보하기 위해 새롭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동급에서 가장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하였을 뿐 아니라 포레스트에어 시스템,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BOSE 프리미엄오디오 시스템 등 플래그 쉽에서 볼 법한 첨단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하여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All-new 인피니티  M에는 두가지 파워트레인이 제공됩니다.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일 볼륨모델인 M37에는 V6 3.7L엔진이 장착되어 333마력의 최고출력과 37kg.m의 최대토크를 자랑하며, 보다 파워풀한 성능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M56에는 V8 5.6L 엔진이 장착되어 415마력의 최고출력과 57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합니다. M37과 M56 모두 인피니티의 신형 7단자동변속기와 매칭되며 두가지 엔진 모두 기존 모델대비 뛰어난 연료 효율성과 성능을 자랑합니다.

M37의 직접적인 경쟁모델로 알려진 bmw 528i는 3.0L 6기통 엔진이 장착되어 245마력의 최고출력과 31.6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합니다. 브랜드 밸류에서 앞서는 BMW에게 인피니티는 더 넓은 실내공간과 다양한 편의장비, 그리고 인피니티 특유의 파워풀한 주행감각으로 정면 승부를 펼칠 예정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세이프티 쉴드로 불리는 첨단 안전기술을 대거 탑재한 것도 눈에 띄는데요. 차선이탈방지 시스템, 차간거리 제어시스템, 인텔리전트 브레이크 어시스트 및 크루즈 컨트롤을 탑재하여 수동적 안전성은 물론 능동적 안전성에서도 경쟁모델보다 한발 앞서나갔다는 걸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인피니티 신형 M 런칭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가격입니다. 엔트리 모델인 M37 스탠다드는 5,950만원, 볼륨모델인 M37 프리미엄은 6,290만원. 그리고 최상위 모델인 M56 스포츠는 8,460만원으로 2세대 M에 비해 상당히 가격경쟁력이 높아졌는데요.

경쟁모델로 꼽은 BMW 523i 컴포트가 5,990만원. 523i가 6,380만원 그리고 528i가 6,790만원 인 것을 보면 인피니티의 경쟁모델을 단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 큰 실내공간, 다양한 편의장비,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이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한 브랜드 밸류를 뛰어넘을 수 있는지 사뭇궁굼해지는데요. F10으로 변신하며 경쟁력을 강화한 BMW의 신형 5시리즈의 진검승부는 지금부터가 아닌가 싶습니다.

인피니티(대표: 나이토 켄지, 한국닛산㈜)는 자사의 2010년 기대주인 럭셔리 세단 ‘All-new Infiniti M(올 뉴 인피니티 M)’의 본격적인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All-new Infiniti M’은 지난 5월 말 국내 출시를 알리며 예약판매를 개시한지 한 달 만에 이미 700대가 넘는 사전계약을 달성하여 럭셔리 중형 세단 시장의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한국닛산의 나이토 켄지 대표는 『한 달 전 사전공개를 통해 확인된 ‘All-new Infiniti M’에 대한 한국 고객들의 기대와 반응은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다』며 『금일 판매 개시 후, 7월 한 달은 인피니티 역대 최고의 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풀 체인지 된 이번 ‘All-new Infiniti M’은 차량의 내외부 디자인뿐 아니라 파워트레인, 편의 및 안전장치 등 차량 전 부분에 걸쳐 완벽하게 변화된 모델로 인피니티가 보유한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야심작이다.

‘All-new Infiniti M’은 워즈오토 14년 연속 10대 엔진 수상의 3.7 리터 VQ37 엔진을 장착해 최고 333마력, 최대토크 37.0kg.m의 힘을 내는 ‘M37 스탠다드’와 ‘M37 프리미엄’, 고성능 5.6리터 VK56의 직분사(DIGTM) 엔진을 얹어 최고 415마력, 최대토크 57.0kg.m인 ‘M56 스포츠’의 세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인피니티 컨셉카 에센스를 계승한 디자인 변화에 따라 기존 모델에 비해 전장, 전폭뿐 아니라 실내공간 등도 보다 넓어졌다.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Drive Mode Selector),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Active Noise Control) 등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장치도 기본사양으로 채택해 경쟁 모델에 비해 높은 경쟁력을 갖춘 점도 특징이다.

출시와 함께 국내 시장에 처음 공개되는 ‘M56 스포츠’에는 품격에 맞도록 첨단 안전 사양을 중심으로 고급 사양들이 추가되었다.

차량이 주행 차선에서 벗어난 경우, 각 바퀴의 브레이크 압력을 조절하여 진행하던 차선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차선이탈방지 시스템(LDP: Lane Departure Prevention)’, 앞차와의 간격을 측정하여 브레이크를 작동시켜주는 ‘차간거리제어 시스템(DCA: Distance Control Assist)’, 앞쪽에 진행하던 차량과 충돌이 예상될 경우 경고음을 보내고 충돌을 피할 수 없을 경우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피해를 최소화하는 ‘인텔리전트 브레이크 어시스트(IBA, Intelligent Brake Assist)’, 앞차와의 거리를 측정하여 별도의 브레이크 조작 없이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ICC, Intelligent Cruise Control)’과 같은 최첨단 안전 장치가 ‘M56 스포츠’에 탑재되었다. 

또한, ‘M56 스포츠’에는 실내 온도, 통풍, 냄새, 습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플라즈마 이온, 아로마 향기, 통풍 패턴까지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포레스트 에어 시스템(Forest AirTM System)’, 앞 바퀴의 움직임에 맞추어 뒷바퀴의 각도가 변경되어 주행 성능을 높이는 ‘4WAS’이 적용되었다.

판매가격(VAT 포함)은 M37 스탠다드가 5,950만 원, M37 프리미엄이 6,290만 원, 그리고 M56 스포츠가 8,460만 원으로 기존 모델에 비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다양한 고객층에게 보다 넓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금주부터 전국 인피니티 전시장을 통해 ‘All-new Infiniti M’의 시승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전국 인피니티 전시장 및 인피니티 홈페이지(www.infiniti.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