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공감하는사람도 몇있겠지? 없음말고..
내가 일하면서 느끼는건데 전에말한적있지만 나 횟집에서 일하걸랑
일을하다보면 희안하게 손님들이 몰리는시간이있어
뭐 거의 오후7~10사이인데 직장퇴근시간이지
근데 손님들이 한꺼번에 몰릴때가있자나 한 4~5팀씩 이렇게드러오는경우
그땐 정말 손이 가제트가 되고싶다는생각뿐이야....왜냐?
음식빨리않준다고 지랄하는 ㅅㄲㄷ때문에
홀띠는아줌마 알바애들 막오면서 오빠~ 삼촌~ 아직멀었어?
이럴때마다 아.. ㅆㅂ 손이 가제트되고싶어..진심
내가 회뜨는게느려서? 자랑은아니지만 느린편은아니야..자세한건얘기할피료없구..암튼 느린편은아니야(난 빠르다고생각해.미안..)
홀에서 먹는사람입장에선 이거뭐병.. 스끼수도별로없는데 뭐가이렇게 늦게나와 이럴수도있어..
하지만 주방안에서 일해본사람은 알겠지만.. 그리만만하지가않아.. 이거나와라~얍! 이러면 나오는것도아니구.. 매번손님올때마다 음식
만들고할려면 설령 물을끓이는것두 화력쌘 음식점주방이라해도 어느정도 걸려(물양에따라다르것지?)
그렇다고 주방에 T.O가 넉넉하게 잡혀있느냐?그렇지않아 대부분횟집에는 인권비절감을위해 최소인원만가지고 돌리고있지 힘들어
차라리 호텔쪽이나 어느정도 규모있는 음식점은 조금은 나은편이야
주방에서 2명이 하루 300찍는거랑 4명이 600찍는거랑 다르거든 똑같이 두배이지만 개인이 느끼는 피곤함과 음식나가는속도 엄청난 차이가있지
1명만더일하는사람이 있어도 엄청나...정말루..
하지만뭐 어쩌것어 사장입장도 생각해줘야하는거니까 어쩔수없이 힘들어도 해주는건데..
이런 속사정도모르고 빨리않주네 ㅅㅂ 계산않해! 이런식으로 꼬장부리는새끼들 진짜 바지가랑이잡고 연설하고싶어 이래서 이렇다고..
나도 빨리 음식빼주고 숨돌리고싶다고..그리고 음식빼주면 끝이냐? 그것도아냐.. 고기잡았으면 도마피묻은거 씻어야지.. 팬이라도 돌렸음 닦아줘야지..바닥 더러운거 치워야지..뭐..등등..
근데내가 가만히보니까말야 꼬장부리는새끼들은 이건 순전히 내가본것 경험한것 안에서얘기하는거야 거의 나이먹은놈들이많어 30대후반에서 4~50대
젊은놈들은 오히려 조용히 넘어가 쪽팔려서 그런건진몰라도 암튼 조용히넘어가더라구..
그리고 요즘 애새끼들 고삐리 중삐리 초글링들 얼마나 심각한지 모르지? 장난아니야.. 이게다 누구때문에?
가르키는 어른들이지 난그렇게 생각해 윗물이고와야 아랫물도 곱다는말이있지?
젊은놈들버릇없다하는데 내가생각하기엔 니나 잘하세요 ㅅㅂㄴㅁ 라고하고싶어
형들.. 형들중엔 결혼하고 애키우는사람도있고 결혼않한사람도 있겠지..
애들...뭐 내새끼 내맘대로 키운다 니가보태준거있냐? 이럼할말은없지만.. 형들이 사회생활하면서 느끼는거많자나
그렇게 않될수있게 우리 세대부터라도 잘좀 해보자.. 나도 나중에 애키우면 이생각만큼은 절대로 변치않을꺼야
공공장소에서 애새끼들 쳐뛰어놀고 옆테이블서 지랄을하고있던~ 식당 주방에쳐들어가서 놀고있던 신경않쓰는 대중문화예절이라곤
눈꼽만큼도없는 애미들처럼은 되지말자고.. 글이길었어 미안..술쳐먹고 헛솔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