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3 id=GS_con_tit>신형 \'그랜저\' "벤츠·BMW 안부럽다"</H3>< type=text/>// document.title = "신형 \'그랜저\' \'\'벤츠·BMW 안부럽다\'\'"+" | Daum 미디어다음"; viewToday(\'auto\'); //</>
[머니투데이 박종진기자][현대차그룹, 첨단 시스템 대거 적용→\'제값받기\' 본격화…벤츠, BMW 가격수준?]
현대자동차가 하반기에 선보일 신형 \'그랜저\'에 벤츠나 BMW의 고급 차종에서만 볼 수 있는 최첨단 기능을 대거 탑재하기로 했다. 그랜저를 벤츠나 BMW와 경쟁해도 손색 없는 \'작품\'으로 만들겠다는 현대차의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이는 현대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제 값을 받겠다(Value Pricing)\'한 공언을 실행에 옮긴 것으로 풀이된다. 향상된 품질 경쟁력에 걸맞은 고급 사양을 더해 글로벌 시장에서 세계 최고 브랜드들과 품질뿐만 아니라 가격도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전략인 셈이다.
당장 올 연말 나올 그랜저 후속(프로젝트명 HG)에는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와 적응 순항
제어시스템(SCC) 등이 장착된다. 내년
제네시스 신형 모델에는 전자식 변속기도 들어간다.
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연말 출시되는 그랜저 후속모델에는 LED 헤드램프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LED 헤드램프는 국산차 중 가장 비싼 현대차 에쿠스 리무진 모델에만 있을 정도로 고급사양이다. LED가 전류에 민감해 제어가 어렵기 때문이다.
기아차 K7 헤드램프에도 LED가 적용돼 있지만 이는 간접조명 방식으로 본격 LED 헤드램프와는 거리가 멀다. 현대차는 그랜저 후속에 적용한 후 제네시스 등 다른 차종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신형 그랜저에는 사상 첫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SCC도 탑재될 예정이다. 벤츠 S클래스 등 외국 고급차에서 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일정한 속도는 물론 레이더를 이용해 앞차와 거리까지 스스로 조절해준다.
차간거리는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데 가장 짧은 거리는 현재 속도로 앞차의 위치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1.4초, 가장 긴 거리는 2초가 기준이다. 앞차가 멈추면 따라서 서고 출발하면 함께 나가는 기능도 갖췄다.
차선유지도움장치도 적용된다. 전방 카메라 센서가 차선을 인식한 후 운전자가 의도하지 않은 차선 이탈이 발생하면 경고음은 물론 전동식
파워스티어링(MDPS)과 연동돼 핸들을 저절로 돌려준다.
이밖에 타이어 공기압 감시장치(TPMS)는 더욱 세밀하게 표시돼 4바퀴 중 어느 쪽이 문제인지까지 알려준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먼저 고급차종을 중심으로 첨단 사양을 대폭 신규 적용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과 디자인 등에서 충분한 인정을 받고 있는 만큼 세계 최고 브랜드들에 뒤지지 않는 첨단 시스템까지 장착해 판매가격 격차를 줄이겠다는 복안이다.
박동욱 현대차 재정사업부장(상무)은 지난달 29일 기업설명회에서 "브랜드 가치를 최대한 끌어올려 차량 가격을 세계 최고 브랜드 수준으로 맞춰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년 출시될 제네시스 신모델에는 국내 최초로 전자식 기어 변속기가 장착돼 차량 경량화와 부품 수명 연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벤츠나 BMW 고급모델처럼 스위치나 간단한 전자스틱 조작만으로 변속이 가능하다.
기아차는 2012년 3월 출시할 럭셔리급 대형세단 \'K9\'에 국내 최초로 나이트비전을 도입한다. 나이트비전이란 야간에 레이더를 이용, 보행자를 식별해 모니터에 보여주는 장치로 벤츠나 BMW 최고급 모델에서 볼 수 있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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