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운전때문에 집에오자마자 기절해있다가 인제야 인나서 

후기 남긴다 횽들

일이 어떻게 된건지 궁금한 형들은 내아이디로 검색

썰풀어볼께

토요일 저녁 알고지내던 엘프급 여자 사람에게 연락옴

"너무 우울하다 일때문에 어디 놀러가지도 못하고 이번주 피크인데"

"우울할게 뭐있어? 놀러가면 되지"

"어떻게?"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가자"

바로 그다음날 일요일 아침부터 대부도 팬션 알아보기 시작함

역시나 여름중 가장큰 대목이라 방이 없음

근데 무심코 연락한 한곳에서 희소식이 들림

"얼마 생각하는디?"

"12~15요"

"50평짜리 좋은 방인디 예약 취소됬거든 전기세나 하게 15에 써"

"아나 새킼ㅋㅋ감사요ㅋㅋ"

사진 보니 존나 좋음ㅋㅋ방3개에 노래방 시설도 막있고 그럼 내가 제일 좋아하는 좆허세 떨수있겠단 생각에 존나좋음

대충 준비하고 거기까지 가서 소주까긴 그래서 가게가서 발렌타인 17한병 빼옴

준비 끝내고 서울 올라가는데 좀 막히드라

그래도 일찍출발해서 시간남아서 성수역근처 피시방에서

내가 서울에 강림했는데 혹시나 나를 보러올 차겔 게이들 있는지 글씀

1분만에 광속삭제 됨

알바 쓔발 하면서 신세한탄함

차겔 게이들의 저주속에 설마 설마했지만 그래도 우리 여자사람은 날실망시키지 않고

일끝나자마자 전화함

성수역 4번출구에 마중나갔는데 옷 존나 섹시하게 입고옴 ㅠㅠ아흐흑...

바로 픽업해서 오이도 쏨

내 필수코스 똥섬 조개구이갔는데 시간 늦어서 회안된다네

그래서 오이도 어시장에서 2만오천원짜리 광어 큰거 한마리 뜨니깐 양 푸짐하드라

초콜렛에 여러 안주들 우유들 사서 팬션으로 감

팬션 실제로보니 사진보다 더크드라

들어서자마자 여자사람 놀램

"방이 왜이리 커?둘이 놀껀데\'_\'??"

"너랑 노는데 내가 성의없게 좁아터진데 잡겠냐 웃돈주고 제일큰방으로 예약했어 노래방도되고

방도 3개야"

여자사람 얼굴에 감동의 쓰나미가 올라오는게 느껴짐

그렇게 내가 안주몇가지 해주고 회에다가 발렌까서 대작함

물론 나는 둘째잔까지 마시고 나머진 다 우유팩에다 작업함

발렌 한병 거의다 비우니깐 여자사람 정신 못차림

발코니가서 물빠진 바닷가 보다가 바로 키스

근데 내가 술을 안먹으니깐 술냄새가 좀 올라오긴하드라

그리고 스무스하게 씻기고 침대에 눕히고 ㅍㅍㅅㅅ

새벽에 일어나서 하고 아침에 모닝까지 해서 총 5번했다

지금 나의 존슨은 사하라 사막임ㅋㅋ


여자사람 등부분 찍은 사진있는데

그사진 올리면 백프로 이글 삭제될거같아서 새벽에 눈치봐서 올릴게 횽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