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강 기억나는게..

친구따라 치과를 갔는데..

여자가 아줌마였어  근데 나보고 뭘 먹으래..

약간 순대같이 생긴거였는데..  먹고나니까 존나 어지러운거야

뭐냐니까 마취약이래..  반 마취상태에서 내 치아를 보더니 얼마가 나오겠다라고 말해

그리고 나와서 차를 타려고 하는데 팔년전에 타던 소형차가 내차..

그런데 왼쪽 전조등이 하나가 없는거야..  이곳저곳 부품들을 누가 가져간거야

그리서 걸어들어갔다.. 가다보니까 맨발이네..

옷은 말끔히 입었는데 맨발이라 당황해서 존나 허름한집에 들어가 운동화를 훔쳐신어

막 뛰어갔지..  근데 어떤 여자가 존나게 따라오는거야  운동화주인

근데 갑자기 그여자와 연인이 되어 데이트를 했음

순간 장면이 바뀌면서 내가 마티즈를 타고 어디 시골로 내려가고 있었어..

운전자는 한민관..

뒤에는 한민관 자식들로 보이는 딸과 아들이 타고있었고..

여기서 어쩌고 저쩌고 하다가 꿈에서 깼는데

한시간 늦잠에 온몸이 찌뿌둥해 죽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