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초등학교때부터 늙은 선생들이 어린애들 손발로 때리고
중학교때도 심하게 구타하고, 고등학교때도 비상식적인 행태들을 보면서

내 자신이 나도모르게 항상 \'왜?\' 라는 질문을 하게된다.


중학교때는, 수업시간에 수업은 안하고 딴짓이나 쳐 하면서 애들 수행평가 점수 지맘대로주는것에대한 불만을
공식적으로 학교에 재기하고 해당교사 굽신거리는걸보면서..

그리고 고등학교때는 분명한 두발규정이 옆머리는 귀를 덮지않고 뒷버리는 옷깃에 닿지않는다 였는데
분명히 그걸 준수했음에도 불구하고 1센치 내외의 짧은 스포츠머리를 고수하는 학생주임및 학교에대해
문제 재기를하는등....

지금은 운동권 학생이 많지 않아서 나도 평범한 대학생 생활을 하겠지만
예전ㄴ 80년대와 같았다면 나도 운동권에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사회, 정치에 대한 모든 문제에 대해서 일단 의문을 재기하고 새로운 발전방향을 생각하는게 습관이되다보니까\\


학교 학생자치기구(학회장 및 학과 임원)에서 임원을 맡으면서 학회장과 부학회장의 무능력함과 비율적인 일처리에대해
강한 불만과 해결책을 제시하게된다.

내 생각이 차라리 잘못되었다면 나도 굽신거리고 아닥할텐데, 대부분의 소속집단의 사람들이 나와 같은 생각을하며
응원을 하는것을보면, 내생각이 잘못되었다기보단, 소수의 잘못된인간들의 행태를 보면서도 말한마디 하지않고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느꼈다.

때로는 친구사이나 여친과의 사이에서도 이런 잣대를 들이밀고 재다보니까 문제도 생기는데
물론 친구고 여친이니까 이해해줄법한 일들도 많지만 너무한것도 많다는걸 알기때문에
그칠수가없다.

내가 생각이 많고 고민이 많은 성격이다보니까 혼자있는것도 편하게됫다.

요즘은 나이먹어서 정치나 해볼까 생각중인데

암튼 나랑 비슷한 성격가진형들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