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동생놈 면회를 갔어.

의경으로 근무하고 있는지라 목적지는 경찰서.

주차라인에 맞게 주차해놓고 내려서 동생 만나러 갔긔~

근데 주차해놓고 들어갈랄때 그랜드카니발 한대가 오는거야 것도 김여사님..

막 불안했지...저 등치 큰차가 그것도 내 차 옆에가 자리가 있었거든..왠지 거기에 댈거 같더라.

암튼 뭔일이야 있겠냐 싶어서 그냥 들어갔다.

한 한시간정도 이야기 하다가 나왔는데 아니라 다를까 옆굴탱이를 쳐 박아 놓으셨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ㄹ!!!!!! 니미 촉이 오긴 했는데 확인사살을 할라고 블박에 메모리 꺼내서 확인을 했어.

확인결과 내가 나오기 한 10분전에 쳐박아놓고 내빼시네?ㅋㅋ ㅅ ㅣ ㅂ ㅏㄹ ㅕㄴ..

차가 크니까 몰랐다라면 그나마 그나마 이해를 하겠는데 블박돌려보니 쳐박고 내려서 내차 상태보더니 푸락셀.ㅅㅂㄴ

경찰에 신고하고 연락이 안된데서 다음날 연락준데 그래서 알았다하고 집에 왔는데

다음날 연락오드라 ㅅㅂ "죄송해요 경황이 없어서..." 니미 웃음도 안나오데 경황없으면 내빼도 되는건가..것도 경찰서안에서.ㅋㅋ

암튼 차는 그 아줌마가 고쳐 주기로 했어.

근데 문제가 내가 지금 차를 팔거란말이야..

맘같아서는 금요일 오후 입고 앞문짝 뒷문짝 쳐바꾸고 렌트해버리고 싶은데

그러면 차값 떨어지니 좀 그렇고 그냥 현금달라할까 고민이야..

형들 같으면 어쩌겠음?





* 요약 : 경찰서안에 주차했는데 김여사님 쳐박고 도주하심. 블박확인해서 잡음.

처리를 어찌할까 고민됨. 차를 팔 거라서.

1. 금요일 오후 사업소 입고>>앞,뒤 문짝 교환 & 금요일 ~ 월(화)요일 렌트

2. 판금도색 한다하고 현찰박치기 유도

형들의 고견을 듣고싶음이욬ㅋㅋ


* 차얘기 : 알바느님 김여사차 그랜드카니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