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식계좌가있는데 거기 계좌있는 고객님들대상으로 소개해드리는거라면서

전화로 무슨무슨상품을 소개를 해줘

만기가 10년에 어쩌고 저쩌고

근데 나는 전화로 그런거 가입하는거는 싫다고했더니

지금 가입하는게 아니라면서 초회 납부금? 뭐 그런걸로 일단 심사를 하고

가입을 하고 안하고는 나중에 결정하는거라고 그랬거든? (내가 한번더 물어보고 맞다는 대답까지받았음)

그리고 안내책자를 하나 보내드릴텐데 지금 주소가 ~~~~ 맞냐고 묻고는

그 안내책자 받으실 때쯤 되면 전화를 한번 더 드려서 자세한 안내를 해 드릴거에요~ 그때 설명 다시 한번 들으시고 잘 생각하셔서 결정하시면 돼요~ 그랬단말이야

그래서 그러기로 했어.

엄청나게 긴 약관을 줄줄줄줄 읽는데 나는 잘 들리지도않는데 네 네 네 거리고

그냥 다 예스 한걸로 해달라니깐 그건 안되고 녹취가 되는거라서 일일이 다 읽고 대답해야 된다네

아무튼 그런일이 있었는데!!


그놈이 보내준다고 한 안내책자라는 우편물이 집으로 날아왔어.

보니깐 이게 어이가없는게

그냥 아예 보험이 이미 가입이 돼있는거야 그것도 상품 2개나.. 그리고 내가 안내받은대로 10년만기도 아니고 20년만기짜리고..

엊그제는 7월분 미납됐다고 \'확인부탁드립니다 ^^\' 거리면서 문자까지 왔어.. 처음에 가입권유 전화한놈 그 번호로..

이건뭐.. 가입도안했는데 미납이라니 말도 안되잖아


아무튼.. 지금 나에게서 빠져나간 돈은 일단 그 초회 납입금 심사 어쩌고 한 그거밖에 없어.. (15만원정도?)

그래도 일단 그 돈은 찾아야되니깐.. 뭐라도 해야되는데

돈은 일단 기본으로 찾고.. 더불어서 이 영업사원 개같은 놈 아주 엿먹이고싶은데 어떻게 해야 될까??

겪어본 혹은 주변에서 이런사례를 본 횽들.. 방법좀 알려주... 일단 보험회사 민원 같은데에 연락해볼 생각인데..(그놈한테 직접 연락하긴 절대 싫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