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그 쪽의 태도가 너무 마음에 안듬...

매형의 형이면 댁하고 촌수가 어느정도 날 것 같나요?

그리고 100억대 부자라. 100억대 부자가 가게 3-4개씩 펑~펑 차려줄 수 있는 부자로 보입니까? (한 개가 엄청 약소하다고 말씀하시니.)

100억대 부자가 999억까지 말하는건 아니겠지요 설마.

또, 매형의 형이 유산으로 다 물려받은게 아니라면 그 사람도 나름대로 각고의 노력을 쏟아부어 일궈낸 본인과 본인 가족의 성일텐데 그걸 동생의 처남 입장밖에 안되는 사람이 왈가왈부 할 수 있을까?

매장 한 점 차리는데 얼마나 들어가는지 알려나 모르겠네.

글쓴이님의 집이 지금 당장 갚을 돈이 없어서 내일이면 파산할 가족이라면 또 얘기는 달라지지만 어느정도 그냥저냥 풀칠은 하고 사는 집이라면 그 매형의 형이 여러 계열사 거느린 재벌도 아닌데 도와줄 하등의 이유도 없다고 생각 됨.

대체 왜 남보다 가족이 잘 사는걸 못참는 민족이 되어버린건지...

우리 집도 같은 이유로 먼 친척들까지 허구헌날 전화질이야 돈좀 꿔달라고.

근데 시발, 하나 주면 두개달라고 하고 두개 주면 세개달래. 이건 무슨, 이유는 단 하나지. 가족이니까.

감사한 마음도 없어. 자기 친구의 친구 아픈거까지 우리 병원에 데려와 MRI찍혀놓고는 \'어떻게 반값으로 좀 안되려나 굽슨\'

얼어죽을.

제발 감사하며 살자 응?

차얘기: 포터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