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중반 아버지가 차가 필요한데 주변 눈치 봐야 되는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국산으로 고르는 상황.
회사가 차를 사 줄거라서 차량만 아버지가 쓸거야. (이 경우 세금이나 보험같은거 우리가 신경 안 써도 되는거 맞지?)


체어맨w  (CW 600 4-TRONIC  프레스티지, 6200만원)

에쿠스 (8000만원이나 8700만원 정도 하는거?? - 옵션 사양 잘 모르지만 이게 가운데 급인거 같아서)


아직 제대로 안 알아본 현재.. 내 느낌에

1. 체어맨 w
   후륜이라 편하게 탈 수 있다. 차가 그렇게 크지도 않고 4인 가족이 어디 놀러 가더라도 부담스럽지 않다. 모양이 점잖다(무난하다? 심심하다?)
   적당히 고급 + 적당히 좋은 차의 느낌. 근데 쌍용차 망한 회사 아닌가?? 사도 되나 모르겠네. 연비가 구리군.

2. 에쿠스
   뒷모습은 멋진데 크롬 떡칠 해 놓은거 볼 때마다 혐오스러움-_-. 차가 너무 크다고 생각함.
   가격 차이도 있으니.. 차량 성능은 체어맨보다 좋을것 같음?  왠지 더 조용할것 같음? 체어맨보다 대외 적으로 이미지가 좋을것 같음.
 

둘 중에 어떤게 더 나을까.
내 돈 주고 사는게 아니라서 대충 아무거나 사도 되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 아버지 좀 더 좋은거 타게 해드리고 싶네.
안전이나 성능 소음 같은거 에쿠스가 국산 중엔 제일인가?
체어맨은 좀 작은가??

(운전은 아버지가 하실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