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뷰익의 브랜드 전략을 맡고 있는 노승일씨 인터뷰

GM대우 김준 대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8.21 15:22:26
조회 356 추천 0 댓글 0

 

우리나라에서 미국차의 이미지는 그리 좋지 않습니다.  덩치 크고 기름도 많이 먹으며 서스펜션이 물러서

주행성능도 떨어지며 고장이 많고 감가상각도 크다는 인식이 강하게 남아있지요. 

특히 우리나라에 진출해있지 않은 뷰익 같은 브랜드는 많은 분들의 관심 밖에 놓여있을겁니다. 

사실 뷰익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미국 내에서조차 그다지 매력있는 브랜드는 아니었습니다. 

고루하고 무덤덤한 노친네차나 만드는 브랜드라는 이미지가 강했지요. 

실속을 중시한 차도 아니고 성능에 중점을 둔 차도 아닌 그냥 물렁물렁한 서스펜션의 보수적인 미국차라는

정도의 인식이었다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역사를 되돌아보면 뷰익도 그렇게 만만하고 그저 그런 브랜드는 아님이 분명합니다. 

하긴 명망 있는 브랜드들도 여기저기 팔려 다니거나 사라지는 일이 비일비재한 곳이 자동차 업계이니 왕년에

잘나갔던 것은 지금 와서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우선 뷰익이 과거에 터트린 굵직굵직한 일들을 모아볼까요?


제일 눈에 띄는 것으로는 GM1938년 발표한 뷰익 Y-Job을 꼽을 수 있습니다.



Y-Job은 세계 최초의 컨셉트카였거든요. <o:p></o:p>

<o:p> 
</o:p>
그 이후로도 뷰익은 다양한 컨셉트카를 발표하여 트렌드를 이끌었습니다.  <o:p></o:p>

<o:p> </o:p>

<o:p> 

</o:p>


1988
년 뷰익 와일드캣은 당시 컨셉트카의 한 획을 그은 작품이기도 했습니다<o:p></o:p>

<o:p> </o:p>

컨셉트카 이외에도 기술적인 면을 보지면 점멸식 턴시그널 도입(1939), 현대적인 토크컨버터 기반의 자동변속기인

Dynaflow
개발(1948) 등을 꼽을 수 있을겁니다.<o:p></o:p>


그리고 비교적 최근까지 사용된 로버 V8 엔진은 사실상 뷰익이 개발한 엔진의 기술저작권을 인수해 생산하면서

개량한 것입니다.  로버 V8 2004년까지 양산차에 적용되었으며 지금은 웨스트필드 등 소량생산차나 키트카를

위한 애프터마켓 엔진으로 나오고 있습니다.로버 V8의 바탕이 된 뷰익 215 스몰블록 알루미늄 엔진은 3.5리터로

215
라는 숫자는 배기량을 큐빅인치로 나타낸 것이며 1961년부터 사용되었지요.<o:p></o:p>

<o:p> </o:p>

뷰익을 이야기할 때 리갈 GNX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차입니다.

<o:p></o:p>

<o:p>

 </o:p>

지난번 바렛 잭슨 경매Barrett-Jackson auction 에서 $132,000에 낙찰되기도 했죠. 

GNX
는 영화 분노의 질주 4편의 도입부에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뷰익은 81년과 82년 나스카NSACAR에서 매뉴팩쳐러즈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뷰익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82

리갈의 고성능 버전인 그랜드 내셔널의 출시했습니다.  그랜드 내셔널은 나스카 시리즈중 하나죠. 

GNX
2세대 리갈의 생산 마지막 해인 87년 출시되었으며 컬러는 블랙 하나뿐이었습니다.

인터쿨러가 달린 터보차저를 장착해 276마력의 최고출력을 냈으며 당시 가격도 $29,000 이었다고 합니다.  <o:p></o:p>

<o:p> </o:p>

이렇듯 뷰익은 한때 잘나갔으나 90년대 이후 점차 하락세로 접어들었고 그 이후로 최근까지 그다지 눈길을 끌만한

차를 내놓지 못했죠.  렌터카로나 팔리는 차, 노인들이 그냥 천천히 몰고다니는 차 정도로만 인식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엔클레이브를 시작으로 조금씩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지요.<o:p></o:p>

<o:p> </o:p>

GM이 미래를 위해 남겨둔 4개의 브랜드를 보면 캐딜락, 뷰익, 시보레, 그리고 GMC 입니다. 

이중 트럭 전문 브랜드인 GMC를 빼놓고 보면 뷰익이 GM 승용차 라인업의 허리를 맡는 브랜드가 되죠. 

그만큼 전략적으로 중요한 브랜드라고 볼 수 있을겁니다.  최근에는 모터트렌드의 표지를 뷰익이 장식하기도 했지요. 



뷰익이 모터트렌드 표지에 등장한 것은 23년만이라고 합니다.<o:p></o:p>

<o:p> </o:p>

이런 중요성을 띤 브랜드의 전략수립을 맡고 있는 한국인 디자이너 <st1:PersonName w:st="on"><st2:Sn w:st="on">노</st2:Sn><st2:GivenName w:st="on">승일</st2:GivenName></st1:PersonName>씨를 만나보았습니다. 

<st1:PersonName w:st="on">노승일</st1:PersonName>씨는 California Pasadena에 위치한 Art Center College of Design을 졸업한 뒤 곧바로 GM에 입사했습니다. 

2000 이후로 그는 이탈리아 베르토네의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제너럴 모터스의 여러 스튜디오에서 근무했으며

미시간 워렌 소재의 GM 글로벌 브랜드 전략 스튜디오의 수석 디자이너를 거쳐 최근에는 어드밴스드 전략디자인

스튜디오에서 리드 디자이너Lead Designer로 일하고 있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st1:PersonName w:st="on">노승일</st1:PersonName>씨 인터뷰입니다.<o:p></o:p>

</OBJECT></o:p>

<o:p> </o:p>

현재 세계 각국 자동차 회사에서 많은 한국인들이 크게 활약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한국인 디자이너들이

자동차 업계를 이끌어주기를 기대합니다.



아래는 한인방송의 LA 18 Primenews 입니다. 


< type=text/>//</object>")//]]></>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AD 아고다 호텔 8% 할인쿠폰 받기 !! 운영자 24/06/19 - -
1222042 결혼식 축가만 연간 10회 이상 호세(124.243) 10.11.12 130 0
1222041 [직찍] 간만에 라프.... 'ㅅ' [6] piko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12 1850 1
1222040 남자는 서울에 사는거 맞는데 . . . [5] 뚱보고양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12 236 0
1222039 폭스바겐에 155톤 항공기 끄는 suv가머임? [4] 탈레반근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12 208 0
1222038 가까의 개그본능.pdf [2] ㅂㅂ(121.140) 10.11.12 308 0
1222037 은본님 은본님 은본님 [3] 케이세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12 94 0
1222036 여자만나고싶긔 [5] 은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12 193 0
1222035 이거 보기에는 별로 맛없어 보이지? [6] 케이세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12 268 0
1222034 인터넷강사 삽자루의 위엄 ㅎㄷㄷ [2] ㅇㅇ(121.141) 10.11.12 403 0
1222033 E39 5시리즈가 내 로망이였어서 [1] [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12 110 0
1222032 굿모닝횽있나요 탈레반근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12 38 0
1222031 올해날 잡았냐. 이번엔 비행기가 떨어지냐 [4] 무스(211.202) 10.11.12 135 0
1222030 레알 ㅄ 같은 우리 회사 여직원 썰 [10] 케이세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12 456 0
1222029 여자사람이 선물로 어그를 받는다면 [1] [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12 80 0
1222028 옛날 임대아파트 살 때는 사람들 막 주차장에서 세차했는뎈ㅋㅋㅋ [1] 포듣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12 133 0
1222027 대전중고차 장권(211.208) 10.11.12 308 0
1222025 3교대에 연봉 2400만원이면 어떰?> [6] 11(58.231) 10.11.12 169 0
1222024 어그 젤 짱나는게 뭐냐면 [6] darki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12 191 0
1222023 결혼식 축가 추천 [6] [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12 157 0
1222022 개인적으로 이 차는 신차가 나와도 절대 꿀리지 않을 꺼라고 생각했다 [7] 케이세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12 251 0
1222021 이따 까치산 세차장이나 가야겠다 [2] 은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12 68 0
1222020 여름에 차산다는놈 [1] 헬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12 90 0
1222019 쉐어박스가 가장 자료가많은거맞음? [3] 뚱보고양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12 112 0
1222018 지금은 비록 월수 100만원이지만 [6] 직딩(222.237) 10.11.12 155 0
1222017 결혼식 축가 노래 정했음 [8] 케이세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12 201 0
1222016 조콜벳아 [2] 박강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12 62 0
1222015 오늘 점심메뉴 돌솥비빔밥...9개 배달이욬ㅋ [2] 직딩(222.237) 10.11.12 127 0
1222014 구아방 [3] [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12 106 0
1222013 (굴삭이) 우주선 같다는 GS... [12] 굴삭ㅇ1(112.165) 10.11.12 398 0
1222012 천상횽은 봅니다.. 탈레반근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12 26 0
1222011 나 아직 샤워 안했는데 걍 세차장가서 듣보랑 같이 샤워할까? [5] 포듣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12 149 0
1222010 외장하드 시망 ㅠㅠ 이거 살리는법 없음?ㅠ [4] (124.51) 10.11.12 144 0
1222009 이 사진 속에 여자 옷 말야 [10] ㄴㄷ(211.210) 10.11.12 503 0
1222008 어그썰 [4] Mekk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12 168 0
1222007 오늘 세차할사람 [3] 은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12 70 0
1222006 천리를 볼수있는 눈을 1년간갖긔 vs 김태희랑 결혼하기 전 후?????? [7] ㅇㅇ(61.32) 10.11.12 171 0
1222005 뱜 매장다녀왔는데 [1] 은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12 105 0
1222004 어그 싫어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네.... [9] ㅇㄹ(58.121) 10.11.12 240 0
1222003 대전역 밤에 가다보면 아줌마들이 호객행위 하는데 [11] 옥종남(221.158) 10.11.12 614 0
1222002 차에 몽둥이대신에 [6] 크레이지분타(121.173) 10.11.12 220 0
1222001 키작아서 어그에 깔창넣었씀 [10] 달구(115.139) 10.11.12 230 0
1222000 아우디 누비라 M팩 [8] 은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12 329 0
1221999 난 라프 같은 사이즈가 딱 좋던데 [9] 33(210.119) 10.11.12 743 0
1221997 직장에서 할만한 게임 없나 [3] qhtmfqhtmf(58.236) 10.11.12 127 0
1221996 금딸 가능성 100%.JPG [6] ㅂㅂㅂ(168.188) 10.11.12 557 0
1221995 여자들 어그부츠에 로망 쩔드라 [12] Mekk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12 456 0
1221994 주행중 사까시 금지법 발효되면 교통사고 발생율 얼마나 줄까? 강경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12 148 0
1221993 어그부츠 한국에선 얼마나함? [7] [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12 232 0
1221992 드디어 차갤에서도 차갤 커플 1호로 힛갤 갈 수 있는건가여? [1] 르샤(121.167) 10.11.12 100 0
1221991 현빠들때문에 현대차가 굴러다니는거지 [5] 공포면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1.12 241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