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중딩때 섹스에 대해서 친구랑 이야기하다가 여선생한테 걸렸거든
그 년이 교무실로 날 끌고가서 다른 선생들 앞에서 존나 모욕 주더라고
옆에 있던 선생년들도 존나 나보고 더러운놈이네 나쁜놈이네 ㅈㄹ하고...
결국 담임년 귀에도 들어가서 우리 어머니 찾아오고 난리 낫었음..



내가 머리가 좀 더 커진 지금 생각해보니..

씨발 그 새끼들 하나라도 길에서 내눈에 띄였다간 따라가서 퍽치기 해버릴거임.

영화든 책이든 노래든
사랑이 아름답다고 염병을 해대면서
정작 그 사랑의 열매라고도 하는 섹스에 대해선
입에만 올려도 인간쓰레기 취급하는 그 이중성에 존나 환멸을 느낀다.


내가 친구랑 이야기하면서 선생을 대상으로 성적인 수치심 유발하는 말을 한것도 아니고,
그냥 이것저것 이야기하다가 선생이 엿들은 건데


할 수 있다면 그딴년들한테 배운 모든 지식을 다 토해서 변기에 버리고 싶을 정도다.
고상한척은 혼자 다 떨던 그 년도 이제 서른 중반쯤 되었을레나



차 이야기 : 차로 박아버리고 싶다